주간농사정보(2023.10.23.~10.29.)입니다.
🌱 기상 상황 및 전망
✔ 최근 1개월(2023.09.14.~10.11.)
기온은 19.7℃로 평년(18.5)보다 1.2℃ 높았음
강수량은 166.3mm로 평년(118.4)보다 47.9mm 많았음(140.5%)
일조시간은 132.3시간으로 평년(171.2)보다 38.9시간 적었음(77.3%)
✔ 1개월 전망(2023.10.23.~11.19.)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이 많겠음
구분 | 평균기온 | 강수량 |
10월 5주 (10.23.~10.29.) | 평년(11.4~12.8℃)과 비슷 | 평년(2.4~10.1mm)과 비슷 |
11월 1주 (10.30.~11.5.) | 평년(9.4~11.2℃)과 비슷하거나 높음 | 평년(2.2~6.9mm)과 비슷 |
11월 2주 (11.6.~11.12.) | 평년(9.1~10.7℃)보다 높음 | 평년(6.9~15.8mm)과 비슷 |
11월 3주 (11.13.~11.19.) | 평년(6.1~8.3℃)과 비슷 | 평년(3.0~11.3mm)보다 많음 |
✔ 주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전망(2023.10.23.~10.29.)
최저기온 : 이상저온·고온 발생가능성 낮음
최고기온 : 이상저온·고온 발생가능성 낮음
✔ 주요 지점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기준
주요 지점별 이상기온 기준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벼
✔ 건조 및 저장
물벼는 수분함량이 22~25% 정도이므로 온도변화에 따른 호흡량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정 수분함량(약 15%)까지 건조시킴
<물벼의 수확 후 건조까지 시간>
물벼 수분함량(% | 건조까지 한계시간 | 비고 |
20% 이상 | 8시간 이내 | 수확 적기 |
26% 이상 | 4~5시간 이내 | 수분이 많은 물벼 |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함
저장기간 중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벼의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시켜줌
✔ 땅심 높이기
논토양의 땅심을 높이기 위해 콤바인 수확 시 볏짚을 3~4등분하여 10a당 400~600kg 정도 시용 후 가을갈이 실시함
볏짚을 거두어들인 농가는 퇴구비를 넣고 18cm 이상 깊이갈이함
✔ 수확 후 농기계 관리
수확 작업을 마친 농기계는 관리 소홀로 인하여 내구연한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함
농기계의 내·외관을 깨끗이 닦은 후 기름칠을 하고 각종 볼트와 너트를 점검하며 클러치 및 레버는 풀림 상태로 보관함
가솔린 엔진은 연료를 빼주고 디젤엔진은 연료를 가득 채워둬야 하며 점화플러그, 기화기, 공기청정기 등을 깨끗이 청소함
배터리는 분리시켜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건조한 장소에 보관함.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고 보관할 때는 배터리의 (-)단자를 분리해 놓고, 보관 중에도 1~2개월에 한 번씩 점검해 방전 여부 확인
냉각수 부동액을 혼합하는 기계는 부동액과 무릉ㄹ 4대 6의 비율로 혼합하며 엔진오일과 필터를 교환하여야 함
농기계는 전용보관창고에 보관, 창고가 없는 경우 햇볕이 들지 않는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눈비를 맞지 않게 덮어서 보관함
🌱 밭작물
✔ 보리·밀 파종
보리와 밀은 월동 전에 본잎 5~6매가 확보되어야 안전월동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적기에 파종하도록 함
맥류의 파종시기는 남부지역은 10월 중·하순, 제주도는 11월 상·중순임
지역구분 | 1월 최저기온 평균(℃) | 평야지(표고 100m 이하) | 중간지(표고 100~200m) |
남부 | 익산-순창-합천-청도-삼척선 이남 | -3.1~-5.0 -3.0 이상 | 10.15~10.30. 10.20.~11. 5. | 10.10.~10.20. 10.15.~10.25. |
제주 | 도내 전역 | - | 11.1~11.15. | 10.25.~11.10. |
*맥종별 재배한계지 1월 최저기온 평균 : (겉보리·밀) -10℃, (쌀보리) -8℃, (맥주보리) -4℃
자가 채종을 오랫동안 계속하면 다른 품종이 혼입돼 수량이 떨어지므로 적어도 4년 주기로 종자를 갱신함
보리·밀의 충실한 종자 파종을 위해 탈망기 및 정선체를 이용하여 철저히 정선함
파종 전에 반드시 보리·밀 종자를 소독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함
<맥류종자 소독 등록약제>
약제명 | 적용병(적용작물) | 사용적기 | 사용방법 | 사용량 |
베노밀·티람수화제 | 종자소독(보리) | 파종 전 | 종자분의 | 5g/종자kg |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 | 종자소독(보리) | 파종 전 | 종자분무 | 100mL/L희석액을 10mL/종자kg |
카복신·티람분제 | 겉깜부기병(밀, 보리) | 파종기 | 종자분의 | 2.5g/종자kg |
캡탄수화제 | 줄무늬병, 붉은곰팡이병 (맥류 공통) | 파종 전 | 종자분의 | 3g/종자kg |
보리·밀의 적정 파종량은 지역에 따라 다르며 파종시기가 늦어졌을 경우에는 종자량을 기준량의 20~30% 증량 파종하고 밑거름으로 인산, 칼륨비료를 증시함
종자를 적게 뿌리면 이삭은 크게 되지만 이삭수가 부족하고 많이 뿌리면 이삭수는 증가하지만 이삭이 적게 되는 동시에 도복이나 병이 발생되기 쉬움
보리는 맥종별, 지역별, 논·밭별 재배양식에 따라 10a당 13~20kg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4kg를 파종함
밀은 10a당 휴립광산파는 16~20kg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3kg를 파종하며 품종의 초형에 따라 이랑 너비를 조절함
정밀 파종 작업으로 균일하게 출현시키고 입모를 고르게 하기 위해 파종 깊이는 2.5~3cm 정도가 되도록 흙덮기를 해줌
보리를 파종할 때 휴립 줄뿌림 포장은 배수로의 깊이를 30cm 이상 깊게 해주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함.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토양처리 제초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잡초를 방제하도록 함
✔ 밭작물 수확 후 저장
(콩) 탈곡한 콩은 정선기 등으로 이물질 제거 후 수분함량이 14% 이하로 건조하고 서늘한 장소에 저장하며 장기저장 시 온도를 5℃ 이하, 상대습도 60% 내외로 유지시킴
(감자) 통풍이 잘 되는 창고 또는 그늘 등에서 예비저장 후 이용목적에 맞게 적정 저장온도에서 저장함
수확한 감자는 온도 12~15℃, 습도 80~85%에 1주일 정도 예비저장으로 상처를 치유함
본 저장은 온도 3~4℃, 습도 80~85%에 보관함
(고구마) 9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수확한 고구마는 저장하여 출하하는데 10℃ 이하의 낮은 온도를 접하면 저장성이나 싹트는 힘이 낮아지므로 수확작업은 서리가 내리기전까지 완료함
수확직후 고구마를 바로 쌓아두면 호흡과 수분발산이 왕성하여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하여 부패하기 쉽고 싹이 트기도 하므로 10~15일정도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되는 곳에 예비 저장함
고구마 수확 시 생긴 상처부위로 병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아물이 처리(큐어링)을 실시하는데 아물이 처리는 수확 후 1주일 이내에 실시함
아물이 처리는 온도 33℃, 습도 90~95%의 조건에서 4일간 실시한 후 13℃ 정도로 온도를 내려 방열처리를 실시함
본 저장은 저장고 내부를 소독하고 병든 것을 가려낸 후 12~14℃, 습도 80~90% 환경에 저장함
🌱 채소
✔ 마늘·양파
(본답 관리)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예방,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 월동준비 등
(양파 초기관리) 전년도 양파 노균병 발생포장 및 발생 우려지역은 정식 후 7일 간격으로 2회 예방적 방제 실시
(양파 심기 늦어진 포장) 동해예방을 위해 부직포 및 유공비닐 피복
*무처리 대비 상품수량 : 부직포 199%, 무공PE필름 179%, 유공PE필름 164%
왼쪽부터 양파 부직포 덮기, 배수가 나쁜 포장, 양파 서릿발 피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시설채소
(환경관리) 보일러 등 난방시설의 점검과 난방용 연료를 충분히 준비
*흐린 날이나 습한 날은 주는 물의 양을 줄임,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적정온도 유지
(병해충 방제) 조기 예찰 및 발생 초기에 방제를 철저히 함
환기로 적정습도 유지, 병든 잎과 과실은 신속히 제거, 초기 적용약제 방제
해충 발견 시 3~5일 간격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 교호살포
아주심기 전 측장과 출입구 방충망 설치 및 하우스 안팎 잡초제거
(강풍대비)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강풍이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아 완전히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함
(폭설대비) 하우스 설치 시 동 사이를 1.5m 이상 확보하고 제설장비 준비
✔ 딸기
(당도 향상기술) 온도, 일사량, 잎 면적, 탄산가스 ,꽃솎음, 전조, 관수방법, 품종, 수확시기 등에 따라 당의 축적량은 달라짐
(변온관리) 해가 지기 전후 3~4시간 동안 잎의 광합성 산물인 당을 과실로 보내야 하므로 13~15℃ 유지, 새벽 최저온도 5~6℃ 관리
(초세관리) 새 잎의 발생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잎 따주기 최대한 자제
(수경재배) 수확기간 중 급액농도를 낮추면 세력이 약해지고 과실의 당도가 떨어지게 되므로 수확기 EC농도를 1.2~1.3dS/m로 관리함
🌱 과수
✔ 수확 방법
과일 수확시기가 빠르면 저장력은 좋으나 맛이 떨어지고 수확시기가 늦으면 맛은 좋으나 쉽게 물러짐
햇볕이 잘 드는 곳의 과일이 먼저 익으므로 3~4회 나누어 수확함. 수확 시 내년에 필 꽃눈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비가 올 때는 과실이 마른 2~3일 후에 수확함. 수확 상자를 옮길 때 흔들림으로 눌림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
과종별 수확 방법
✔ 사과(후지)
수확시기는 착색된 과실이 80% 이상 나무 전체에 고루 분포할 때나 후지품종의 경우 만개 후 180일에 도달하는 시기가 적기임
수확은 장기저장용 사과는 단기저장용이나 즉시 판매용보다 다소 일찍 수확함
✔ 단감(부유)
(수확)
부유품종은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이 수확시기임
수확기가 되더라도 비대, 착색, 성숙이 진행되고 있어 수확기의 판정이 어려움
생과로 출하할 경우 컬러차트 색도가 과정부(주두부) 5.0, 과저부(꼭지부) 4.0 정도일 때 수확하여 저장
<단감 성숙도표 판정지표(품종 : 부유)>
색도 | 당도(°Bx) | 경도(N/5mm) |
3.5 | 13.7 | 23.1 |
4.0 | 14.5 | 22.4 |
5.0 | 15.5 | 21.7 |
6.0 | 16.2 | 20.2 |
7.0 | 17.7 | 15.7 |
'태추'(컬러차트 : 3.5, 왼쪽), 단감 색도계(가운데), '부유'(칼라차트 : 5, 오른쪽)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서리피해 염려가 없다면 수확시기를 늦출수록 과실의 착색과 비대가 좋아 품질이 양호해짐
수확을 늦출수록 꼭지들림과 발생이 심한 과수원이 있는데 토양수분의 변화가 심하거나 착과량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음
이러한 과수원은 꼭지들림이 발생하기 전 적기에 수확
수확 직전 계속 관수를 할 경우 과실 비대는 촉진되지만 착색과 당도가 나빠지고 열과, 꼭지들림과 발생도 많아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11월 들어서는 관수 중지
성숙기에 토양수분이 부족할 경우 과실비대가 적어지고 수확기까지 과다할 때는 과실은 커지지만 성숙이 늦어져 당도와 착색이 불량해지기 쉬움
<단감 주요품종의 숙기>
품종 | 개화 후 성숙소요일수 | 성숙기 | 과실무게(g) | 당도(°Bx) |
서촌조생 | 120 | 9월 하순 | 200 | 15.0 |
상서조생 | 130~140 | 10월 상순 | 230~250 | 15.0 |
차랑 | 150 | 10월 하순 | 210~250 | 16.0 |
부유 | 155~160 | 10월 하순~11월 상순 | 210~220 | 15.0~16.0 |
🌱 화훼
✔ 국화
동절기의 출하를 위해서는 전조와 단일처리를 통한 단계별로 복합적 처리가 필요함
(단일처리) 동절기에 재배되어 화환이나 근조화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스탠다드 품종은 단일성 품종이 많아 일장 조절이 필요함
겨울에는 단일처리와 전조처리로 개화조절이 가능
꽃눈 발달(화아분화)는 일장에 의한 영향이 커서 13.5~14.5시간의 일장에서시작되지만, 꽃눈 발달은 이보다 짧은 12시간 정도의 일장(단일처리 조건)이 좋음
꽃눈 발달을 위한 단일처리는 차광을 통한 암막시설을 이용하여 개화시기를 조절
국화의 일장 반응은 상부의 성숙한 잎에서 이루어지며, 잎의 수는 상부 성숙엽 7매에서가 민감
*상부성숙엽 7매를 장일 처리하면, 하부잎을 단일 처리하여도 개화가 지연
국화는 3일간의 단일로도 꽃눈을 유기하고, 1주일이면 화아분화를 시킬 수 있지만, 불충분한 단일처리는 버들눈이 생길 염려가 있으므로 초장을 확보 후에는 단일처리를 계속하여 개화시키는 것이 좋음
꽃눈 발달 시 단일처리 외에도 필요한 온도 확보가 필요
꽃눈 분화 시에 영양생장에 필요한 온도보다 다소(5℃)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영양생장기의 야간에 13∼15℃로 관리하는 경우에 화아분화를 위한 본 가온은 단일처리보다 5일 정도 이전에 하는 것이 좋음. 주간온도가 30℃ 이상의 고온에서는 개화율 저하(주간 온도는 20∼22℃로 관리): 단일 처리 전에 야간 온도를 높이는 것은 식물체 내의 내적 조건변화를 촉진시키고, 토양수분을 감소시키고, 지온을 상승시켜 개화를 촉진하여 절화율과 균일도 향상
*'백마' 국화는 12~14시간의 단일에서는 46.2~48.2일로 8일 정도 빨랐고, 11시간 단일에서는 64.5일이 소요되어 10일 정도 개화지연(원예원, 2011)
국화 단일 처리(왼쪽), 국화 단일 시설(오른쪽)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특용작물
✔ 인삼(묘삼 가을 정식)
(정식시기) 묘삼은 가을(10월 중순~11월 하순), 또는 봄(3월 중순~4월 상순)에 옮겨 심음
가을에 식재하면 봄철 노동력 집중을 피할 수 있고, 모종삼의 조기 발뇌를 막을 수 있음
가을 정식은 월동기간 중에 상면이 건조하거나 다져지면 봄철 출아율이 봄 이식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기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묘삼소독) 모종삼은 채굴직후 옮겨 심을 때는 소독을 생략하나 채굴 후 상온에서 일주일 이상 보관한 후 옮겨 심을 때는 병해충 방제기준에 의하여 침지소독한 후 이식함
(식재간격) 적정 재식밀도는 칸(90cm×180cm)당 4~5년근의 경우 63~70주 정도로 배게 심고 6년근의 경우 45~54주 내외로 드물게 심음
*전·후행 모종삼은 두둑의 양측 면에서 안쪽으로 6cm 부위에 놓이도록 심음
(정식방법) 옮겨 심을 때 세워 심으면 동체가 짧아지며 난발삼이 증가되고, 너무 뉘어 심으면 동체가 길어지나 건조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모종을 45℃로 경사지게 심어줌
(흙덮기) 흙 덮는 깊이는 모종삼의 크기에 따라서 조절하는데, 갑삼(750g당 800본 이하)은 4cm, 을삼(800~1,100본)은 3cm로 함
✔ 약용작물 파종 및 정식
(당귀) 노지에 육묘하여 이식 재배하는 경우에는 봄이나 가을에 노지에 파종하여 1년간 육묘 후 다음해 봄철에 이식함
(강활) 가을에 종근을 파내어 흙을 털고 묘 직경에 따라 대묘(0.9cm 이상), 중묘(0.6~0.8cm), 소묘(0.5cm 이하)로 선별한 다음 중묘와 소묘를 심음
(시호) 봄철보다 가을 파종이 발아율이 높으며 파종은 나비 90cm의 두둑을 만들고 골 사이를 20cm로 하여 깊이 1cm정도로 얕게 골을 파서 줄뿌림을 하거나 인력파종기를 이용하여 1cm 깊이, 5cm 간격으로 파종 후 볏짚으로 덮어 줌
출처 :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43호(2023.10.23.~10.29.)
👇 농업·농사·귀농귀촌·농식품트렌드 등 여러가지 소식을 권농종묘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
#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 #기상상황 #기상전망 #벼 #벼건조및저장 #논땅심높이기 #농기계관리 #보리밀파종 #맥류파종시기 #맥류종자소독 #종자소독등록약제 #콩저장방법 #고구마저장방법 #감자저장방법 #마늘양파관리 #시설채소관리 #단감수확 #부유 #단감숙기 #국화단일처리 #묘삼정식시기 #약용작물파종시기
주간농사정보(2023.10.23.~10.29.)입니다.
🌱 기상 상황 및 전망
✔ 최근 1개월(2023.09.14.~10.11.)
기온은 19.7℃로 평년(18.5)보다 1.2℃ 높았음
강수량은 166.3mm로 평년(118.4)보다 47.9mm 많았음(140.5%)
일조시간은 132.3시간으로 평년(171.2)보다 38.9시간 적었음(77.3%)
✔ 1개월 전망(2023.10.23.~11.19.)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겠음(단, 11월 3주는 평년보다 많겠음)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이 많겠음
(10.23.~10.29.)
(10.30.~11.5.)
(11.6.~11.12.)
(11.13.~11.19.)
✔ 주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전망(2023.10.23.~10.29.)
최저기온 : 이상저온·고온 발생가능성 낮음
최고기온 : 이상저온·고온 발생가능성 낮음
✔ 주요 지점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기준
주요 지점별 이상기온 기준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벼
✔ 건조 및 저장
물벼는 수분함량이 22~25% 정도이므로 온도변화에 따른 호흡량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정 수분함량(약 15%)까지 건조시킴
<물벼의 수확 후 건조까지 시간>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함
벼 건조 시 동할립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초기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송풍 온도를 낮게 해줌
건조온도를 55℃ 이상 높이면 완전미 함량이 낮아지고 동할미가 증가하여 쌀 품질이 낮아짐
저장기간 중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벼의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시켜줌
저온저장고에 톤백으로 적재할 때는 가능한 냉각공기에 접촉될 수 있도록 일정 간격을 두며 벽체에 발생하는 결로가 톤백에 닿지 않도록 저장함
✔ 땅심 높이기
논토양의 땅심을 높이기 위해 콤바인 수확 시 볏짚을 3~4등분하여 10a당 400~600kg 정도 시용 후 가을갈이 실시함
볏짚 시용으로 유기물 함량이 높아지고 질소, 인산, 칼리 등 무기성분 흡수량이 증대됨
볏짚을 거두어들인 농가는 퇴구비를 넣고 18cm 이상 깊이갈이함
✔ 수확 후 농기계 관리
수확 작업을 마친 농기계는 관리 소홀로 인하여 내구연한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함
농기계의 내·외관을 깨끗이 닦은 후 기름칠을 하고 각종 볼트와 너트를 점검하며 클러치 및 레버는 풀림 상태로 보관함
가솔린 엔진은 연료를 빼주고 디젤엔진은 연료를 가득 채워둬야 하며 점화플러그, 기화기, 공기청정기 등을 깨끗이 청소함
배터리는 분리시켜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건조한 장소에 보관함.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고 보관할 때는 배터리의 (-)단자를 분리해 놓고, 보관 중에도 1~2개월에 한 번씩 점검해 방전 여부 확인
냉각수 부동액을 혼합하는 기계는 부동액과 무릉ㄹ 4대 6의 비율로 혼합하며 엔진오일과 필터를 교환하여야 함
농기계는 전용보관창고에 보관, 창고가 없는 경우 햇볕이 들지 않는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눈비를 맞지 않게 덮어서 보관함
🌱 밭작물
✔ 보리·밀 파종
보리와 밀은 월동 전에 본잎 5~6매가 확보되어야 안전월동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적기에 파종하도록 함
맥류의 파종시기는 남부지역은 10월 중·하순, 제주도는 11월 상·중순임
추위에 가장 약한 시기가 이유기(주간엽수 3~4개)이므로 늦게 파종하면 얼어 죽기 쉬우며 분얼 전개가 늦어져 유효경수가 적어 수량이 낮아짐
-3.0 이상
10.20.~11. 5.
10.15.~10.25.
*맥종별 재배한계지 1월 최저기온 평균 : (겉보리·밀) -10℃, (쌀보리) -8℃, (맥주보리) -4℃
자가 채종을 오랫동안 계속하면 다른 품종이 혼입돼 수량이 떨어지므로 적어도 4년 주기로 종자를 갱신함
보리·밀의 충실한 종자 파종을 위해 탈망기 및 정선체를 이용하여 철저히 정선함
파종 전에 반드시 보리·밀 종자를 소독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함
<맥류종자 소독 등록약제>
종자처리액상수화제
10mL/종자kg
(맥류 공통)
보리·밀의 적정 파종량은 지역에 따라 다르며 파종시기가 늦어졌을 경우에는 종자량을 기준량의 20~30% 증량 파종하고 밑거름으로 인산, 칼륨비료를 증시함
종자를 적게 뿌리면 이삭은 크게 되지만 이삭수가 부족하고 많이 뿌리면 이삭수는 증가하지만 이삭이 적게 되는 동시에 도복이나 병이 발생되기 쉬움
보리는 맥종별, 지역별, 논·밭별 재배양식에 따라 10a당 13~20kg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4kg를 파종함
밀은 10a당 휴립광산파는 16~20kg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3kg를 파종하며 품종의 초형에 따라 이랑 너비를 조절함
정밀 파종 작업으로 균일하게 출현시키고 입모를 고르게 하기 위해 파종 깊이는 2.5~3cm 정도가 되도록 흙덮기를 해줌
보리를 파종할 때 휴립 줄뿌림 포장은 배수로의 깊이를 30cm 이상 깊게 해주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함.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토양처리 제초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잡초를 방제하도록 함
✔ 밭작물 수확 후 저장
(콩) 탈곡한 콩은 정선기 등으로 이물질 제거 후 수분함량이 14% 이하로 건조하고 서늘한 장소에 저장하며 장기저장 시 온도를 5℃ 이하, 상대습도 60% 내외로 유지시킴
(감자) 통풍이 잘 되는 창고 또는 그늘 등에서 예비저장 후 이용목적에 맞게 적정 저장온도에서 저장함
수확한 감자는 온도 12~15℃, 습도 80~85%에 1주일 정도 예비저장으로 상처를 치유함
본 저장은 온도 3~4℃, 습도 80~85%에 보관함
(고구마) 9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수확한 고구마는 저장하여 출하하는데 10℃ 이하의 낮은 온도를 접하면 저장성이나 싹트는 힘이 낮아지므로 수확작업은 서리가 내리기전까지 완료함
수확직후 고구마를 바로 쌓아두면 호흡과 수분발산이 왕성하여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하여 부패하기 쉽고 싹이 트기도 하므로 10~15일정도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되는 곳에 예비 저장함
고구마 수확 시 생긴 상처부위로 병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아물이 처리(큐어링)을 실시하는데 아물이 처리는 수확 후 1주일 이내에 실시함
아물이 처리는 온도 33℃, 습도 90~95%의 조건에서 4일간 실시한 후 13℃ 정도로 온도를 내려 방열처리를 실시함
본 저장은 저장고 내부를 소독하고 병든 것을 가려낸 후 12~14℃, 습도 80~90% 환경에 저장함
🌱 채소
✔ 마늘·양파
(본답 관리)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예방,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 월동준비 등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 솟구쳐 올라온 마늘·양파는 즉시 땅에 잘 눌러 주고 뿌리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덮기 실시
(양파 초기관리) 전년도 양파 노균병 발생포장 및 발생 우려지역은 정식 후 7일 간격으로 2회 예방적 방제 실시
잎이 마르거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제4종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물 20L에 40g)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함
(양파 심기 늦어진 포장) 동해예방을 위해 부직포 및 유공비닐 피복
*무처리 대비 상품수량 : 부직포 199%, 무공PE필름 179%, 유공PE필름 164%
논 양파 재배 시 11월 중순이후 늦게 심은 경우 부직포 이중피복(경남 사례)
아주심기 후 10일 전후(11월 하순 또는 12월 상순), 고정핀 2~3m 간격 고정
왼쪽부터 양파 부직포 덮기, 배수가 나쁜 포장, 양파 서릿발 피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시설채소
(환경관리) 보일러 등 난방시설의 점검과 난방용 연료를 충분히 준비
일교차에 의한 시설 내 안개가 발생하지 않도록 측창과 천창 개폐에 신경을 써서 생육 저하 및 생리장해 현상을 방지해야 함
*흐린 날이나 습한 날은 주는 물의 양을 줄임,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적정온도 유지
(병해충 방제) 조기 예찰 및 발생 초기에 방제를 철저히 함
환기로 적정습도 유지, 병든 잎과 과실은 신속히 제거, 초기 적용약제 방제
해충 발견 시 3~5일 간격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 교호살포
아주심기 전 측장과 출입구 방충망 설치 및 하우스 안팎 잡초제거
(강풍대비)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강풍이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아 완전히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함
(폭설대비) 하우스 설치 시 동 사이를 1.5m 이상 확보하고 제설장비 준비
하우스 적설 방지와 쌓인 눈을 신속하게 치울 수 있도록 함
✔ 딸기
(당도 향상기술) 온도, 일사량, 잎 면적, 탄산가스 ,꽃솎음, 전조, 관수방법, 품종, 수확시기 등에 따라 당의 축적량은 달라짐
(변온관리) 해가 지기 전후 3~4시간 동안 잎의 광합성 산물인 당을 과실로 보내야 하므로 13~15℃ 유지, 새벽 최저온도 5~6℃ 관리
(초세관리) 새 잎의 발생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잎 따주기 최대한 자제
(수경재배) 수확기간 중 급액농도를 낮추면 세력이 약해지고 과실의 당도가 떨어지게 되므로 수확기 EC농도를 1.2~1.3dS/m로 관리함
🌱 과수
✔ 수확 방법
과일 수확시기가 빠르면 저장력은 좋으나 맛이 떨어지고 수확시기가 늦으면 맛은 좋으나 쉽게 물러짐
햇볕이 잘 드는 곳의 과일이 먼저 익으므로 3~4회 나누어 수확함. 수확 시 내년에 필 꽃눈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비가 올 때는 과실이 마른 2~3일 후에 수확함. 수확 상자를 옮길 때 흔들림으로 눌림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
과종별 수확 방법
사과 : 아래쪽에서 위로 젖혀서 수확하며 꼭지에 의해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
단감 : 열매꼭지와 꽃 떨어진 자리의 날카로운 주두 흔적을 수확가위로 잘라냄
✔ 사과(후지)
수확시기는 착색된 과실이 80% 이상 나무 전체에 고루 분포할 때나 후지품종의 경우 만개 후 180일에 도달하는 시기가 적기임
수확은 장기저장용 사과는 단기저장용이나 즉시 판매용보다 다소 일찍 수확함
후지의 경우 장기저장용은 10월 20일~25일경에 수확하고 단기저장용이나 즉시 판매용은 10월 30일~11월 5일경에 수확
✔ 단감(부유)
(수확)
부유품종은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이 수확시기임
수확기가 되더라도 비대, 착색, 성숙이 진행되고 있어 수확기의 판정이 어려움
생과로 출하할 경우 컬러차트 색도가 과정부(주두부) 5.0, 과저부(꼭지부) 4.0 정도일 때 수확하여 저장
<단감 성숙도표 판정지표(품종 : 부유)>
'태추'(컬러차트 : 3.5, 왼쪽), 단감 색도계(가운데), '부유'(칼라차트 : 5, 오른쪽)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서리피해 염려가 없다면 수확시기를 늦출수록 과실의 착색과 비대가 좋아 품질이 양호해짐
수확을 늦출수록 꼭지들림과 발생이 심한 과수원이 있는데 토양수분의 변화가 심하거나 착과량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음
이러한 과수원은 꼭지들림이 발생하기 전 적기에 수확
수확 직전 계속 관수를 할 경우 과실 비대는 촉진되지만 착색과 당도가 나빠지고 열과, 꼭지들림과 발생도 많아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11월 들어서는 관수 중지
성숙기에 토양수분이 부족할 경우 과실비대가 적어지고 수확기까지 과다할 때는 과실은 커지지만 성숙이 늦어져 당도와 착색이 불량해지기 쉬움
성숙기에 과원 내 습도가 높으면 흑변과 발생이 많아지므로 수확 전 15~20일부터는 토양수분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함
<단감 주요품종의 숙기>
🌱 화훼
✔ 국화
동절기의 출하를 위해서는 전조와 단일처리를 통한 단계별로 복합적 처리가 필요함
(단일처리) 동절기에 재배되어 화환이나 근조화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스탠다드 품종은 단일성 품종이 많아 일장 조절이 필요함
겨울에는 단일처리와 전조처리로 개화조절이 가능
꽃눈 발달(화아분화)는 일장에 의한 영향이 커서 13.5~14.5시간의 일장에서시작되지만, 꽃눈 발달은 이보다 짧은 12시간 정도의 일장(단일처리 조건)이 좋음
꽃눈 발달을 위한 단일처리는 차광을 통한 암막시설을 이용하여 개화시기를 조절
국화의 일장 반응은 상부의 성숙한 잎에서 이루어지며, 잎의 수는 상부 성숙엽 7매에서가 민감
*상부성숙엽 7매를 장일 처리하면, 하부잎을 단일 처리하여도 개화가 지연
국화는 3일간의 단일로도 꽃눈을 유기하고, 1주일이면 화아분화를 시킬 수 있지만, 불충분한 단일처리는 버들눈이 생길 염려가 있으므로 초장을 확보 후에는 단일처리를 계속하여 개화시키는 것이 좋음
꽃눈 발달 시 단일처리 외에도 필요한 온도 확보가 필요
꽃눈 분화 시에 영양생장에 필요한 온도보다 다소(5℃)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영양생장기의 야간에 13∼15℃로 관리하는 경우에 화아분화를 위한 본 가온은 단일처리보다 5일 정도 이전에 하는 것이 좋음. 주간온도가 30℃ 이상의 고온에서는 개화율 저하(주간 온도는 20∼22℃로 관리): 단일 처리 전에 야간 온도를 높이는 것은 식물체 내의 내적 조건변화를 촉진시키고, 토양수분을 감소시키고, 지온을 상승시켜 개화를 촉진하여 절화율과 균일도 향상
국화의 단일 처리 시 백마 등의 단일처리 시간을 12~14시간이 되도록 차광시간을 오후 6시부터 다음날까지 처리, 차광재료로는 흑색비닐, 암막 차광전용 스크린 재질의 커튼을 이용
*'백마' 국화는 12~14시간의 단일에서는 46.2~48.2일로 8일 정도 빨랐고, 11시간 단일에서는 64.5일이 소요되어 10일 정도 개화지연(원예원, 2011)
국화 단일 처리(왼쪽), 국화 단일 시설(오른쪽)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특용작물
✔ 인삼(묘삼 가을 정식)
(정식시기) 묘삼은 가을(10월 중순~11월 하순), 또는 봄(3월 중순~4월 상순)에 옮겨 심음
가을에 식재하면 봄철 노동력 집중을 피할 수 있고, 모종삼의 조기 발뇌를 막을 수 있음
가을 정식은 월동기간 중에 상면이 건조하거나 다져지면 봄철 출아율이 봄 이식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기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묘삼소독) 모종삼은 채굴직후 옮겨 심을 때는 소독을 생략하나 채굴 후 상온에서 일주일 이상 보관한 후 옮겨 심을 때는 병해충 방제기준에 의하여 침지소독한 후 이식함
(식재간격) 적정 재식밀도는 칸(90cm×180cm)당 4~5년근의 경우 63~70주 정도로 배게 심고 6년근의 경우 45~54주 내외로 드물게 심음
*전·후행 모종삼은 두둑의 양측 면에서 안쪽으로 6cm 부위에 놓이도록 심음
(정식방법) 옮겨 심을 때 세워 심으면 동체가 짧아지며 난발삼이 증가되고, 너무 뉘어 심으면 동체가 길어지나 건조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모종을 45℃로 경사지게 심어줌
모종이 심겨질 부분을 모종삼 끝이 구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45℃ 경사지게 깊게 파낸 후 모종삼을 뉘어놓고 내려가지 않도록 동체 부분의 흙을 덮어줌
(흙덮기) 흙 덮는 깊이는 모종삼의 크기에 따라서 조절하는데, 갑삼(750g당 800본 이하)은 4cm, 을삼(800~1,100본)은 3cm로 함
흙덮기 후 널판지로 두둑표면을 가볍게 두드리면 모세관 현상이 좋아져 싹트는 것이 촉진됨
옮겨심기가 끝나면 싹이 나올 때까지 가뭄 또는 서리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볏짚은 맞대어 덮고 날리지 않도록 끈 등으로 묶어줌
✔ 약용작물 파종 및 정식
(당귀) 노지에 육묘하여 이식 재배하는 경우에는 봄이나 가을에 노지에 파종하여 1년간 육묘 후 다음해 봄철에 이식함
묘상은 비옥도가 중정도인 사양토나 양토에 넓이 90~120cm의 높은 두둑을 만들고 5~10cm 고랑에 줄뿌림하여 줌
(강활) 가을에 종근을 파내어 흙을 털고 묘 직경에 따라 대묘(0.9cm 이상), 중묘(0.6~0.8cm), 소묘(0.5cm 이하)로 선별한 다음 중묘와 소묘를 심음
대묘는 추대될 우려가 있으므로 심지 않은 것이 좋으며, 심을 때 뿌리 끝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함
(시호) 봄철보다 가을 파종이 발아율이 높으며 파종은 나비 90cm의 두둑을 만들고 골 사이를 20cm로 하여 깊이 1cm정도로 얕게 골을 파서 줄뿌림을 하거나 인력파종기를 이용하여 1cm 깊이, 5cm 간격으로 파종 후 볏짚으로 덮어 줌
출처 :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43호(2023.10.23.~10.29.)
👇 농업·농사·귀농귀촌·농식품트렌드 등 여러가지 소식을 권농종묘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