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째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봄이 일찍 찾아오려고 그러는 걸까요? 겨울비가 잦으면 막상 물이 필요할 때 비가 잘 오지 않는다는 속설도 있던데요. 갈수기인 봄철에 비가 잘 내리길 빌어봅니다.
이번 글에서는 봄이 시작되는 3월에 텃밭에 심을 수 있는 텃밭 작물 몇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겨울냄새가 채 가시지 않은 시기이지만 벌레와 잡초 걱정 없이 작물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럼 어떤 작물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작물들의 심는 시기와 방법은 전문 영농을 하시는 전문가분들이 아니라 텃밭이나 베란다 텃밭 등 가정에서 작물을 기르시는 텃밭지기분들께 안내해드리는 것으로, 판매를 위한 작물 기르기가 아니므로 심는 시기를 조금 유연하게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3월에 심는 텃밭 작물
3월에 파종할 수 있는 작물에는 추위에도 잘 견디는 상추, 완두콩, 시금치, 대파 등의 작물과 감자, 봄배추 등이 있습니다.


🌱 상추
상추는 대표적인 호냉성 작물입니다. 그래서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3월에도 냉해를 걱정하지 않고 심을 수 있는 텃밭작물입니다. 3월에는 상추에 피해를 주는 벌레도 없고, 잡초도 없을 때인만큼 일찍 파종해서 수확해 먹기 좋습니다. 씨앗을 직접 파종하거나 모종을 구입하여 심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월에는 씨앗을 직접 뿌리고 올라오는 상추를 솎아주면서 재배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솎아준 상추는 바로바로 먹을 수 있는 재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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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ha11ok, pixabay
🌱 시금치
✔ 파종시기 : 5℃가 넘는 기온에서는 언제든지 파종 가능
시금치는 추위에 견디는 힘(내한성)이 강해서 저온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입니다. 15~20℃에서 잘 자라며, 최저 3~4℃, 최고 25℃에서 생육에 장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토심이 깊고 물빠짐이 좋은 사질양토가 적합하며, 중성, 알칼리성 토양에서 생육이 잘 되며 pH 6.0 이하에서는 재배가 잘 되지 않습니다.
특히, 시금치는 재배기간이 짧아 봄 재배, 여름 재배, 가을 재배 등 연중 재배가 가능한 작물입니다. 씨앗 파종은 줄뿌림과 흩어뿌림 두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파종 전에 씨를 뿌릴 이랑을 파고나서 물을 준 후에 씨를 뿌리고 흙을 덮고 가볍게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 종자는 씨껍질이 두꺼우므로 24시간 정도 물에 담갔다가 파종하는 것이 싹을 틔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 당근
당근은 보통 노지 텃밭에서는 4월에서 5월에 파종하는 봄재배를 하지만, 3월에도 심을 수 있는 작물입니다. 텃밭에 봄재배를 할 때 발아 후 본잎이 3장 이상 나왔을 때 저온이 오면 꽃눈이 분화되어 추대를 할 염려기 있어 저온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상업적 영농이 아닌 저희와 같은 텃밭지기들에게는 3월에도 심어봄직한 작물이지요.
뿌리채소이므로 모종을 심기보다는 씨앗을 직접 파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씨앗을 뿌리고 발아하기 전까지는 물관리를 잘 해주어야 싹이 잘 나옵니다. 발아에 성공한다면 그리 큰 어려움 없이 텃밭에서 키우실 수 있을 거에요.
줄뿌림이나 점뿌림을 한 후 잎이 3~4매가 되었을 때 건강한 개체를 제외하고 솎아주면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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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텃밭에서 길러 수확한 비트에요.
🌱 비트
비트는 3월에서 5월에 봄파종, 8월에서 9월에 가을 파종을 할 수 있습니다. 직접 씨앗을 심거나 한달 정도 모종을 길러서 심을 수 있습니다. 비트 씨앗은 심을 때 약 하루 정도 물에 불려 심어주면 발아가 잘 되며, 20~25cm 정도로 간격을 띄워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확은 비트 잎이 7~8장 또는 뿌리의 지름이 5~7cm 정도의 어른 주먹만한 시기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기가 너무 지나서 수확하면 뿌리의 섬유질이 발달해서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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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 대파
대파는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씨를 직파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모종을 구입하여 텃밭에 심어줄 수 있습니다. 당연히 3월부터 모종을 심을 수도 있습니다. 대파는 아주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모종으로 심어줄 수 있어 시기에 크게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대파를 심어줄 때는 텃밭에 토양살충제 등을 미리 살포해주고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완두콩 ⓒpiviso, pixabay
🌱 완두
✔ 파종시기 : 3월 중순~4월 상순
완두는 3월 중순부터 심을 수 있습니다.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는 어디서든 잘 자라는 완두는 너무 깊지 않게 약 30cm 정도의 간격으로 한 구멍당 2~3립씩 점파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완두를 이른 봄에 파종하여 기르면 벌레나 잡초가 없는 시기에 생육을 시작할 수 있어 크게 관리해줄 것이 없이 쉽게 기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완두 ⓒqtree, pixabay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하는 완두품종들은 덩굴성으로 크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어느정도 자라고 난 후에 꼭 지주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완두는 꽃이 핀 후 30일 정도면 수확이 가능하므로 꼬투리가 익은 것부터 차례로 수확을 하며, 꼬투리채로 식용을 할 경우 종실이 굵어지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씨감자와 씨감자 싹틔우는 모습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감자
✔ 심는 시기 : 3월 중순 ~ 4월 상순
3월에 텃밭에 심는 대표적인 작물 중 하나인 감자입니다. 2월 하순부터 씨감자를 직접 준비해 3월에 심어주거나, 씨감자를 구입해서 심을 수 있습니다. 재배기간이 대략 90~100일 정도이므로 장마 기간을 생각해서 심어주시면 좋습니다. 너무 일찍 심게 되면 냉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적당히 기온이 올라온 다음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발아적온은 15~18℃, 생육적온은 14~23℃ 입니다.
감자를 심을 때는 약 30cm 간격, 5cm 정도의 깊이로 심고 8~12cm 두께로 흙을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씨감자의 절단한 면이 아래쪽으로 가게 하여야 싹이 빨리 나올 수 있습니다. 두둑의 넓이는 70cm, 고랑의 넓이는 30~40cm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텃밭을 본격적으로 가꾸는 시기는 아니지만, 겨우내 미뤄두었던 텃밭 정리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 올해도 즐거운 텃밭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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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째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봄이 일찍 찾아오려고 그러는 걸까요? 겨울비가 잦으면 막상 물이 필요할 때 비가 잘 오지 않는다는 속설도 있던데요. 갈수기인 봄철에 비가 잘 내리길 빌어봅니다.
이번 글에서는 봄이 시작되는 3월에 텃밭에 심을 수 있는 텃밭 작물 몇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겨울냄새가 채 가시지 않은 시기이지만 벌레와 잡초 걱정 없이 작물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럼 어떤 작물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작물들의 심는 시기와 방법은 전문 영농을 하시는 전문가분들이 아니라 텃밭이나 베란다 텃밭 등 가정에서 작물을 기르시는 텃밭지기분들께 안내해드리는 것으로, 판매를 위한 작물 기르기가 아니므로 심는 시기를 조금 유연하게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3월에 파종할 수 있는 작물에는 추위에도 잘 견디는 상추, 완두콩, 시금치, 대파 등의 작물과 감자, 봄배추 등이 있습니다.
🌱 상추
상추는 대표적인 호냉성 작물입니다. 그래서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3월에도 냉해를 걱정하지 않고 심을 수 있는 텃밭작물입니다. 3월에는 상추에 피해를 주는 벌레도 없고, 잡초도 없을 때인만큼 일찍 파종해서 수확해 먹기 좋습니다. 씨앗을 직접 파종하거나 모종을 구입하여 심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월에는 씨앗을 직접 뿌리고 올라오는 상추를 솎아주면서 재배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솎아준 상추는 바로바로 먹을 수 있는 재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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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ha11ok, pixabay
🌱 시금치
✔ 파종시기 : 5℃가 넘는 기온에서는 언제든지 파종 가능
시금치는 추위에 견디는 힘(내한성)이 강해서 저온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입니다. 15~20℃에서 잘 자라며, 최저 3~4℃, 최고 25℃에서 생육에 장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토심이 깊고 물빠짐이 좋은 사질양토가 적합하며, 중성, 알칼리성 토양에서 생육이 잘 되며 pH 6.0 이하에서는 재배가 잘 되지 않습니다.
특히, 시금치는 재배기간이 짧아 봄 재배, 여름 재배, 가을 재배 등 연중 재배가 가능한 작물입니다. 씨앗 파종은 줄뿌림과 흩어뿌림 두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파종 전에 씨를 뿌릴 이랑을 파고나서 물을 준 후에 씨를 뿌리고 흙을 덮고 가볍게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 종자는 씨껍질이 두꺼우므로 24시간 정도 물에 담갔다가 파종하는 것이 싹을 틔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 당근
당근은 보통 노지 텃밭에서는 4월에서 5월에 파종하는 봄재배를 하지만, 3월에도 심을 수 있는 작물입니다. 텃밭에 봄재배를 할 때 발아 후 본잎이 3장 이상 나왔을 때 저온이 오면 꽃눈이 분화되어 추대를 할 염려기 있어 저온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상업적 영농이 아닌 저희와 같은 텃밭지기들에게는 3월에도 심어봄직한 작물이지요.
뿌리채소이므로 모종을 심기보다는 씨앗을 직접 파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씨앗을 뿌리고 발아하기 전까지는 물관리를 잘 해주어야 싹이 잘 나옵니다. 발아에 성공한다면 그리 큰 어려움 없이 텃밭에서 키우실 수 있을 거에요.
줄뿌림이나 점뿌림을 한 후 잎이 3~4매가 되었을 때 건강한 개체를 제외하고 솎아주면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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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텃밭에서 길러 수확한 비트에요.
🌱 비트
비트는 3월에서 5월에 봄파종, 8월에서 9월에 가을 파종을 할 수 있습니다. 직접 씨앗을 심거나 한달 정도 모종을 길러서 심을 수 있습니다. 비트 씨앗은 심을 때 약 하루 정도 물에 불려 심어주면 발아가 잘 되며, 20~25cm 정도로 간격을 띄워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확은 비트 잎이 7~8장 또는 뿌리의 지름이 5~7cm 정도의 어른 주먹만한 시기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기가 너무 지나서 수확하면 뿌리의 섬유질이 발달해서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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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 대파
대파는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씨를 직파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모종을 구입하여 텃밭에 심어줄 수 있습니다. 당연히 3월부터 모종을 심을 수도 있습니다. 대파는 아주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모종으로 심어줄 수 있어 시기에 크게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대파를 심어줄 때는 텃밭에 토양살충제 등을 미리 살포해주고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완두콩 ⓒpiviso, pixabay
🌱 완두
✔ 파종시기 : 3월 중순~4월 상순
완두는 3월 중순부터 심을 수 있습니다.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는 어디서든 잘 자라는 완두는 너무 깊지 않게 약 30cm 정도의 간격으로 한 구멍당 2~3립씩 점파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완두를 이른 봄에 파종하여 기르면 벌레나 잡초가 없는 시기에 생육을 시작할 수 있어 크게 관리해줄 것이 없이 쉽게 기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완두 ⓒqtree, pixabay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하는 완두품종들은 덩굴성으로 크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어느정도 자라고 난 후에 꼭 지주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완두는 꽃이 핀 후 30일 정도면 수확이 가능하므로 꼬투리가 익은 것부터 차례로 수확을 하며, 꼬투리채로 식용을 할 경우 종실이 굵어지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씨감자와 씨감자 싹틔우는 모습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감자
✔ 심는 시기 : 3월 중순 ~ 4월 상순
3월에 텃밭에 심는 대표적인 작물 중 하나인 감자입니다. 2월 하순부터 씨감자를 직접 준비해 3월에 심어주거나, 씨감자를 구입해서 심을 수 있습니다. 재배기간이 대략 90~100일 정도이므로 장마 기간을 생각해서 심어주시면 좋습니다. 너무 일찍 심게 되면 냉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적당히 기온이 올라온 다음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발아적온은 15~18℃, 생육적온은 14~23℃ 입니다.
감자를 심을 때는 약 30cm 간격, 5cm 정도의 깊이로 심고 8~12cm 두께로 흙을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씨감자의 절단한 면이 아래쪽으로 가게 하여야 싹이 빨리 나올 수 있습니다. 두둑의 넓이는 70cm, 고랑의 넓이는 30~40cm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텃밭을 본격적으로 가꾸는 시기는 아니지만, 겨우내 미뤄두었던 텃밭 정리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 올해도 즐거운 텃밭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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