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소식

농사정보10월 셋째주 주간농사정보

10월 셋째주(2024.10.14.~10.20.) 주간농사정보입니다.

🌱 기상 상황 및 전망

✔ 최근 1개월(2024.09.05.~10.02.)

  • 기온은 24.3℃로 평년(20.2)보다 4.1℃ 높았음

  • 강수량은 240.9㎜로 평년(143.7)보다 97.2㎜ 많았음(167.6%)

  • 일조시간은 156.8시간으로 평년(161.1)보다 4.3시간 적었음(97.3%)


✔ 1개월 전망(2024.10.14.~11.10.)

  • 기온은 대체로 평년보다 높겠음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고 받겠으나, 상층 찬 공기(11월 1주, 11월 2주)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음

  •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음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때가 있겠음(10월 3주, 11월 2주)

주별 평균기온과 강수량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주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전망(2024.10.14.~10.20.)

주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최저기온 : 이상저온 및 고온 발생가능성 낮음

  • 최고기온 : 이상저온 및 고온 발생가능성 낮음

주요 지점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기준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벼

✔ 적기 수확

  • 잦은 강우 시 수발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발아가 발생한 논은 가능한 빨리 수확함

  • 벼의 수확 적기는 외관상으로 충분히 익고, 산물 수매벼는 수분함량이 25% 이하일 때 수확하며, 자가 건조 시에는 90%이상 익었을 때 수확함

  • 수확 시기는 품종의 숙기 또는 출수기에 따라 다르나 조생종은 출수 후 45~50일, 중생종은 출수 후 50~55일, 중만생종 및 만식재배는 출수 후 55~60일이 수확 적기임

  •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미숙립이 증가하고 늦게 수확하면 동할립, 피해립 등이 증가하여 완전미율이 떨어짐

  • 콤바인 작업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면 회전수가 올라가 탈곡통에 투입되는 벼의 양이 많아져 벼알이 깨지는 등 미질이 떨어짐

  • 탈곡통 회전수는 1분에 500회전, 채종용은 300~500회전이 적당함


✔ 건조 및 저장

  • 미곡의 건조과정 중 쌀의 품질 저하 원인

- 급격한 건조에 의한 동할미 발생, 과도한 가열에 의한 열 손상립 발생

- 과도한 건조에 의한 식미 악화 및 도정 곤란 초래

- 건조 지체로 인한 벼의 변질 초래

  • 물벼는 수분함량이 22~25% 정도이므로 온도변화에 따른 호흡량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정 수분함량(약 `5%)까지 건조 시킴

물벼의 수확 후 건조까지 시간 ⓒ국립식량과학원

  •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함

  • 벼 건조 시 동할립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초기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송풍 온도를 낮게 해줌

  • 건조온도를 55℃ 이상 높이면 완전미 함량이 낮아지고 동할미가 증가하여 쌀 품질이 낮아짐

  • 저장기간 중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벼의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시켜줌

  • 저온저장고에 톤백으로 적재할 때는 가능한 냉각공기에 접촉될 수 있도록 일정 간격을 두며 벽체에 발생하는 결로가 톤백에 닿지 않도록 저장함


✔ 땅심 높이기

  • 논토양의 땅심을 높이기 위해 콤바인 수확 시 볏짚을 3~4등분하여 10a당 400~600㎏ 정도 시용 후 가을갈이를 실시함

  • 볏짚 시용으로 유기물 함량이 높아지고 질소, 인산, 칼리 등 무기성분 흡수량이 증대됨

  • 볏짚을 거두어들인 농가는 퇴구비를 넣고 18㎝ 이상 깊이갈이함

🌱 밭작물

✔ 수확

수확기에 있는 작물은 서둘러 수확하여 뒷그루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하고 수확한 밭작물은 건조 조제를 실시함


(콩) 잎이 누렇게 되면 수확하는데 콩 꼬투리에 푸른빛이 없고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하였을 때 수확하도록 함

  • 수확시기를 놓치면 탈립에 의한 손실과 종실 내 수분 침투로 인한 미라병, 자반병 발생으로 품질이 떨어짐

  • 콤바인 수확적기는 소요시간과 손실률을 줄이기 위해 성숙 후 10일경이며 수분함량 18~20% 정도에 실시함

  • 콤바인 수확 시 적기보다 빠르면 건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미숙종자가 많아지고, 늦으면 자연 상태에서 꼬투리가 터져 손실이 증가함

  • 탈곡한 콩은 정선기 등으로 이물질 제거 후 수분함량 14% 이하로 건조 후 서늘한 장소에 저장하며 장기저장시 5℃ 이하 상대습도 60% 내외로 유지시킴


(가을감자) 잎, 줄기가 고사된 다음 수확하는데, 0℃ 이하로 내려가면 동해의 우려가 있어 일기예보를 확인하여 수확시기를 결정함

  • 수확한 감자는 온도를 12~15℃, 습도 80~85%에 1주일 정도 예비저장으로 상처를 치유함

  • 본 저장은 온도 3~4℃, 습도 80~85%에 보관함


(들깨) 종실용 들깨의 수확기는 잎이 누렇게 황변하고 줄기를 흔들면 종실이 탈립되기 시작할 때이며 기계수확(예취결속기)은 개화 후 10일경 수확함


✔ 보리·밀 파종

  • 보리·밀 등 맥류는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되어야 안전 월동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적기에 파종하도록 함

  • 맥류의 파종기는 북부지역은 9월 하순~10월 상순, 중부지역 10월 상중순, 남부지역은 10월 중하순, 제주도는 11월 상순임

지역별 맥류 파종적기 ⓒ국립식량과학원

*맥종별 재배한계지 1월 최저기온 평균 : (겉보리·밀) -10℃, (쌀보리) -8℃, (맥주보리) -4℃

  • 보리·밀의 적정 파종량은 지역에 따라 다르며 만파할 때는 증량 파종함

-보리는 맥종별, 지역별, 논밭별 재배양식에 따라 10a당 13~20㎏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4㎏을 파종

-밀은 10a당 휴립광산파는 16~20㎏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3㎏을 파종

  •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함

  •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토양처리 제초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잡초를 방제하도록 함


✔ 유채 파종

  • 파종적기는 남부지역 10월 상순, 제주도는 10월 중순이며 파종시기가 늦어지면 수량이 감소됨

  • 파종량은 전북, 전남, 경남, 제주지역 밭 재배는 1~1.5㎏/10a이고 전북, 전남, 경남지역 논 재배는 2~3㎏/10a가 다수확 재배에 적합함

  • 다수확 재배를 위해서는 균일하게 파종하여 입모를 고르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 답리작 재배는 휴립광산파(150×120㎝), 전면전층파, 트랙터 부착 평면줄뿌림(25×5㎝), 트랙터 부착 휴립줄뿌림(150×120㎝, 6열 20×5㎝)으로 파종함

🌱 채소

✔ 마늘·양파

(한지형 마늘) 10월 상순부터 파종하며, 10월 중순 이전에 심을 때 일부 지역은 겨울철 싹 출현이 우려됨

  • 충남 해안지역 한지형 마늘은 11월 중순까지 심으며, 늦어도 11월 하순까지는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함


(본밭 관리) 뿌리의 활착과 양분 흡수 증대, 동해 예방을 위한 적정 수분관리, 15일 간격으로 30㎜ 정도 관수, 초기 잡초 방제 등


(양파 육묘) 잘록병 방제, 물주기, 풀 뽑기, 솎아내기 등 우량 묘 생산

  • 줄기 굵기 6~7.5㎜, 키 25~30㎝, 엽수 4매 정도, 뿌리 및 잎의 절단이 없는 묘 선택

  • 아주심기 : 조생종(10월 상~10월 중), 중생종(10월 상~1월 상), 만생종(10월 하~11월 중)


(양파 초기관리) 전년도 양파 노균병 발생포장 및 발생 우려 지역은 정식 후 7일 간격으로 2회 예방적 방제

  • 잎이 마르거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제4종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물 20ℓ에 40g)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함


✔ 시설채소

(바이러스병 예방) 어린모 심기 전에 시설하우스의 측창이나 출입구에 방충망 설치, 하우스 내 잡초 제거, 심기 1~2일 전 묘판에 식물보호제를 뿌려 해충을 방제하고 이상증상 묘는 골라냄

  • 10월부터 11월 상순은 외부 온도가 떨어져 시설하우스 내로 매개충인 총채벌레, 진딧물, 담배가루이 등이 들어와 어린 작물에 바이러스 병을 옮기기 쉬우므로 집중적 관리가 필요함


(환경 관리) 보일러 등 난방시설의 점검과 난방용 연료를 충분히 준비

  • 일교차에 의한 시설 내 안개가 발생하지 않도록 측창과 천창 개폐에 신경을 써서 생육 저하 및 생리장해 현상을 방지해야 함

*흐린 날이나 습한 날은 주는 물 양을 줄임,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적정온도 유지


✔ 딸기

(온도 관리) 밤낮의 기온 차가 클수록 야간은 최대한 저온으로 관리하고, 야간 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지면 보온 시작

  • 중부지방은 10월 중순, 남부지방은 10월 하순경에 보온 시작하며, 야간 온도가 15℃를 넘지 않도록 관리해야 액화방의 연속적인 생성을 유도할 수 있음

  • 이 시기는 액화방이 분화하는 시기이므로 낮 30℃, 밤 13℃ 이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보온 후 지나친 고온은 과번무를 초래하니 주의해야 함


(초기관리) 보온 개시 후 액아 및 하엽 제거 작업 실시

  • 초기 액아는 모두 제거하고, 구 후는 1개 정도 유지

  • 토양은 분수호스로 충분히 물을 주고 생육상태를 보아 점적 호스 설치

  • 수경재배는 아주심기 후 한 달 동안 EC 0.6~0.8로 저농도 관리

🌱 과수

✔ 수확

  • 과실 수확은 하루 중 온도가 높은 때를 피하고 온도가 낮을 때 수확하여 과실의 양분 소모를 줄이도록 함

  • 수확기에 비가 내릴 경우에는 병해 감염 우려가 있으니 비가 그친 후 수확하도록 함

  • 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익는 시기가 다르므로 한번에 수확을 하지 말고 익음 정도에 따라 2~3회 나누어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함

  • 과실은 껍질이 매우 연하여 수확할 때 무리한힘을 가하거나 부딪쳐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함

  • 과실의 꼭지가 빠지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고 저장력이 약해지므로 작업할 때 주의하도록 함

  • 과실은 장갑을 낀 손으로 과실을 받쳐 들고 가볍게 위로 젖히면 쉽게 수확할 수 있으며, 과실 담는 용기 안쪽에 스펀지 등을 깔아 과실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함


✔ 배

(중만생종 배 수확시기)

  • 배는 대부분 봉지를 씌워 재배하므로 과피색, 광택, 과점상태, 열매주라의 분리 정도와 만개 후 성숙일수 및 적산온도 등에 의하여 결정

  • 일반적으로 장기저장용 과실은 만개 후 성숙까지의 일수가 160일, 적산온도 3,442℃가 수확 적기임

품종별 수확적기 및 저장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수확 후 직판할 과실은 완숙된 것이 좋으며, 저장용은 장기저장용과 단기저장용으로 구분하여 수확시기를 적기보다 앞당김

  • 수확시기를 앞당기면 저장력은 향상되나 맛이 떨어지고 미숙과는 당분축적량이 적어 빨리 부패하는 경우가 있음


(과피의 흑변현상 방지를 위한 예건)

  • 신고·추황배의 경우 수확과실을 바로 저온저장고에 보관하면 과피가 검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예건 후 저장함

  • 흑변방지법으로 예건, 예냉, 열처리 등의 방법이 있음


(가을거름 주기)

  • 질소질 비료를 수확기 전후 주는 것으로 잎의 기능을 회복시켜 광합성 능력을 높이고 가을뿌리 발생을 촉진하여 수체 내 저장양분을 축적시켜 이듬해 봄 개화기 생육을 순조롭게 함

  • 거름주는 시기는 신고, 추황배 같은 중만생종은 10월 중순 과실 수확 직후∼낙엽 전에 주며, 수확 전에 시용하면 과실품질이 저하되거나 발아의 위험이 있음

  • 시비량은 연간 질소 시용량의 20% 정도 주며, 비 오기 전에 주거나 비료 살포 후 관수를 실시함

  • 비가 오지 않거나 만생종인 경우, 요소 0.3%액을 4∼5일 간격으로 1∼2회 엽면 살포함

*과다 시용하면 동해 및 동고병 피해 우려가 있음


✔ 배 가을전정에 의한 측지양성

  • 전정 전 과수원 관리 및 작업도구 소독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과수원은 청결하게 관리,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별하여 사용함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전정 가위 공동 사용금지, 수시 소독

*소독방법: 70% 알코올에 도구를 9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살포

  • 오래된 측지에 결실된 과일은 품질이 떨어지므로 묵은 측지를 절단하여 새로운 젊은 측지를 양성

  • 톱 등으로 10월 상순경에 묵은 측지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측지 굵기의 1/2∼2/3 정도를 쐐기형태(∠)로 잘라두면 측지의 아래쪽에서 이듬해 새로운 신초가 발생함

왼쪽부터 (1) 쐐기형, (2) 관행(제거)1, (3)관행(제거)2 ⓒ국립원예특작과학원

*(1)은 측지굵기의 1/2~2/3 절단, 10월 상순, (2)는 측지 절단제거, 10월 상순, (3)은 측지 절단제거, 2월 상순

  • 새로운 신초가 발생한 후 기존에 이용하던 측지는 2년 동안 착과시킬 수 있어 수량 감소 없이 묵은 측지를 갱신할 수 있음

  • 이듬해 묵은 측지 아래쪽에 발생한 신초는 기존 측지가 뻗어 있는 쪽으로 유인을 실시하여 새로운 측지로 양성

  • 기존 측지는 2년간 과일을 착과시켜 수확하고, 예비측지에 단과지가 형성되고 착과가 시작되는 3년 차에 묵은 측지를 절단함

🌱 화훼

✔ 초화류

(초화류 파종 준비)

  • 초화류 중에 일년 이내에 씨를 뿌려서 싹이 자라나는 꽃을 피워 자라나는 종류 중에 시네라리아·금잔화 등은 가을철에 파종하여 초봄에 시장에 출하 가능함

  • 겨울철 관상용을 파종하여 준비하는 시기로 다소 추위를 견딜 수 있는 초화류 준비하여야 함


(시네라리아)

  • 지중해 원산의 국화과 초화로 원산지에서는 다년초이지만, 국내 재배습성상 가을파종의 일년초로 취급

  • 재배 작형

시네라리아 재배작형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보통재배는 9~120월에 파종하여 육묘 후 1~2월에 출하용 화분에 정식하여 3월 말부터 출하함

  • 발아적온은 20℃ 정도이고 호광성이며 파종 후 10일이면 발아함

  • 종자는 미립이므로 미세종자 파종법으로 파종 후 저면관수 함

  • 9~10월에 파종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시원한 반그늘 상태에서 관리함

  • 발아 직후 어린모가 입고병에 걸리면 전멸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파종용 토양은 반드시 소독해서 사용하며 특히 고온기에 파종시에는 각별희 유의 필요


(금잔화)

  • 가을에 파종하는 남부 유럽 원산의 국화과 일년초

  • 절화용은 보통재배, 촉성재배, 억제재배에 따라 파종 및 출하기가 다르므로 재배작형에 맞는 품종을 선택해야 함

  • 재배 작형

금잔화 재배작형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분화 및 화단용은 10월 초순에 파종하여 이듬해 4~5월에 출하함

  • 플러그판 또는 파종상자에 파종한 후 얇게 복토함

  • 종자는 20㎖에 500립 정도이며 발아적온은 20℃로 파종 7~10일 후 발아함

  • 묘입고병에 걸리면 피해가 심하므로 파종용토는 반드시 소독하여 사용함

🌱 특용작물

✔ 인삼

(모밭 파종)

  • 파종은 10월 하순∼11월 중순에 가을뿌림(추파)하고 가을에 씨뿌림을 못한 경우에는 이듬해 3월 땅이 녹은 후 즉시 파종함

  • 씨뿌리기 2∼3일 전에 씨앗을 깨끗이 씻은 다음 건조하지 않게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안전하게 보관함

  • 보관한 씨앗을 침지, 분무 또는 분의하여 소독함(병해 방제용 등록농약 안전사용기준에 준함)

  • 개갑이 충실하게 이루어진 4mm 이상의 성숙된 종자를 선별한 후파종장척(파종위치 표시기) 또는 파종기를 이용하여 뿌림

  • 씨를 뿌리고 1.5cm 정도로 흙을 덮은 후 볏짚 부초를 피복하고 흙이 말라 있으면 흑색 비닐을 덮기 전에 물을 흠뻑 준 다음 비닐을 덮어줌


(직파재배 파종)

  • 파종시기는 가을에 땅이 얼기 전인 10월 하순~11월 중순에 파종하며 3년생 수확 예정인 때는 칸당 200립(보통 14행×14열)으로 촘촘히 파종하고, 4년생 이상에서 수확할 때는 칸당 150립(보통 14행×11열)으로 드물게 파종함  (*1칸 : 180㎝×90㎝)

  • 파종장척이나 파종기를 이용하여 파종하는데 파종 후 흙을 덮는 두께는 1.5㎝가 적당하며, 볏짚 부초를 2겹으로 덮어 월동시킨 후 봄철 싹트기 직전에 볏짚 부초를 한 겹만 남기고 제거함


✔ 약용작물 파종 및 정식

(황금) 가을파종은 10월 중∼11월 상순이 적기이며 파종은 이랑사이 120cm의 두둑을 만들고 골사이 40cm 간격으로 2열로 줄뿌림이나 포기사이 10cm 간격으로 점파하고 1cm 정도로 복토하여 줌


(더덕) 동해의 우려가 적은 남부지방에서 10월 하순∼11월 하순경 토양이 얼기 전에 파종하여 줌

  • 줄뿌림 간격은 10cm 정도가 적당한데 종자가 작고 가벼우므로 바람이 없는 날 잔모래와 혼합하여 고르게 뿌려줌

  • 종자량은 40㎡에 150∼220g정도 소요되며, 더덕 종자는 암발아성이므로 종자가 보이지 않도록 5∼10mm 두께로 복토하여 줌


✔ 느타리 버섯 배지관리

  • 재배 시 투입되는 솜량은 3.3㎡(1평)당 60kg 정도가 알맞으며(여름 50kg, 겨울 60kg), 단섬유가 많고 건조 상태가 양호하며 깨끗이 보관된 것이 좋음

  • 입상하기 전 솜의 수분함량은 70% 정도로 유지하여 줌

  • 배지의 살균은 배지내의 온도가 60∼65℃에 도달한 후 8∼12시간을 유지하고, 후발효는 환기를 하면서 배지 온도를 50∼55℃ 사이로 조절하고 2∼3일간 유지하면서 고온성 미생물이 형성되도록 함


출처 :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주간농사정보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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