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소식

농사정보10월 넷째주 주간농사정보

10월 넷째주(2024.10.21.~10.27.) 주간농사정보입니다.

🌱 기상 상황 및 전망

✔ 최근 1개월(2024.09.12.~10.09.)

  • 기온은 21.8℃로 평년(18.9)보다 2.9℃ 높았음

  • 강수량은 227.3㎜로 평년(126.0)보다 101.3㎜ 많았음(180.4%)

  • 일조시간은 149.2시간으로 평년(168.5)보다 19.3시간 적었음(88.5%)


✔ 1개월 전망(2024.10.21.~11.17.)

  •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음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상층 찬 공기(10월 4주, 11월 2주)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이 있겠음

  •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음

주별 평균기온과 강수량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주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전망(2024.10.21.~10.27.)

주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전망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최저기온 : 이상저온 및 고온 발생가능성 낮음

  • 최고기온 : 이상저온 및 고온 발생가능성 낮음

주요 지점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기준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벼

✔ 건조 및 저장

물벼는 수분함량이 22∼25% 정도이므로 온도변화에 따른 호흡량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정 수분함량(약 15%)까지 건조 시킴

물벼의 수확 후 건조까지 시간 ⓒ국립식량과학원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함

  • 벼 건조 시 동할립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초기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송풍 온도를 낮게 해줌

  • 건조온도를 55℃ 이상 높이면 완전미 함량이 낮아지고 동할미가 증가하여 쌀 품질이 낮아짐


저장 기간 중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벼의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시켜줌

  • 저온저장고에 톤백으로 적재할 때는 가능한 냉각공기에 접촉될 수 있도록 일정 간격을 두며 벽체에 발생하는 결로가 톤백에 닿지 않도록 저장함


✔ 땅심 높이기

  • 논토양의 땅심을 높이기 위해 콤바인 수확 시 볏짚을 3∼4등분하여 10a당 400∼600kg 정도 시용 후 가을갈이를 실시함

  • 볏짚 시용으로 유기물 함량이 높아지고 질소, 인산, 칼리 등 무기성분 흡수량이 증대됨

  • 볏짚을 거두어들인 농가는 퇴구비를 넣고 18cm 이상 깊이갈이함


✔ 수확 후 농기계 관리

수확 작업을 마친 농기계는 관리 소홀로 인하여 내구연한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함

  • 농기계의 내·외관을 깨끗이 닦은 후 기름칠을 하고 각종 볼트와 너트를 점검하며 클러치 및 레버는 풀림 상태로 보관함

  • 가솔린 엔진은 연료를 빼주고 디젤엔진은 연료를 가득 채워둬야 하며 점화플러그, 기화기, 공기청정기 등을 깨끗이 청소함

  • 배터리는 분리하여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건조한 장소에 보관함

  •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고 보관할 때는 배터리의 (-)단자를 분리해 놓고, 보관 중에도 1∼2개월에 한 번씩 점검해 방전 여부 확인

  • 냉각수 부동액을 혼합하는 기계는 부동액과 물을 4대 6의 비율로 혼합하며 엔진오일과 필터를 교환하여야 함


농기계는 전용 보관창고에 보관, 창고가 없는 경우 햇볕이 들지 않는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눈비를 맞지 않게 덮어서 보관함

🌱 밭작물

✔ 보리·밀 파종

  • 보리·밀은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되어야 안전 월동이 가능하므로 지역별로 적기에 파종하도록 함

  • 맥류의 파종시기는 남부지역은 10월 중하순, 제주도는 11월 상·중순임

-추위에 가장 약한 시기가 이유기(주간엽수 3∼4개)이므로 늦게 파종하면 얼어 죽기 쉬우며 분얼 전개가 늦어져 유효경수가 적어 수량이 적어짐

지역별 맥류 파종적기 ⓒ국립식량과학원

* 맥종별 재배한계지 1월 최저기온 평균: (겉보리·밀) -10℃, (쌀보리) -8℃, (맥주보리) -4℃

  • 자가 채종을 오랫동안 계속하면 다른 품종이 혼입돼 수량이 떨어지므로 적어도 4년 주기로 종자를 갱신함

  • 보리·밀의 충실한 종자 파종을 위해 탈망기 및 정선체를 이용하여 철저히 정선함

  • 파종 전에 반드시 보리․밀 종자를 소독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함

맥류종자 소독 등록약제 ⓒ국립식량과학원

  • 보리․밀의 적정 파종량은 지역에 따라 다르며 파종시기가 늦어졌을 경우에는 종자량을 기준량의 20∼30% 증량 파종하고 밑거름으로 인산, 가리를 증시함

  • 종자를 적게 뿌리면 이삭은 크게 되지만 이삭수가 부족하고 많이 뿌리면 이삭수는 증가하지만 이삭이 적게 되는 동시에 도복이나 병이 발생되기 쉬움

  • 보리는 맥종별, 지역별, 논․밭별 재배양식에 따라 10a당 13∼20㎏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4㎏를 파종함

  • 밀은 10a당 휴립광산파는 16∼20㎏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3㎏를 파종하며 품종의 초형에 따라 이랑 너비를 조절함

  • 정밀 파종 작업으로 균일하게 출현시키고 입모를 고르게 하기 위해 파종 깊이는 2.5∼3cm 정도가 되도록 흙덮기를 해줌

  • 보리를 파종할 때 휴립 줄뿌림 포장은 배수로의 깊이를 30㎝ 이상 깊게 해주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함

  •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토양처리 제초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잡초를 방제하도록 함


✔ 밭작물 수확 후 저장

(콩) 탈곡한 콩은 정선기 등으로 이물질 제거 후 수분함량이 14% 이하로 건조하고 서늘한 장소에 저장하며 장기저장 시 온도를 5℃ 이하, 상대습도 60% 내외로 유지시킴


(감자) 통풍이 잘 되는 창고 또는 그늘 등에서 예비저장 후 이용목적에 맞게 적정 저장온도에서 저장함

  • 수확한 감자는 온도 12∼15℃, 습도 80∼85%에 1주일 정도 예비저장으로 상처를 치유함

  • 본 저장은 온도 3∼4℃, 습도 80∼85%에 보관함


(고구마) 9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수확한 고구마는 저장하여 출하하는데 10℃ 이하의 낮은 온도를 접하면 저장성이나 싹트는 힘이 적어지므로 수확작업은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완료함

  • 수확 직후 고구마를 바로 쌓아두면 호흡과 수분 발산이 왕성하여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하여 부패하기 쉽고 싹이 트기도 하므로 10∼15일 정도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되는 곳에 예비 저장함

  • 고구마 수확 시 생긴 상처 부위로 병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아물이 처리(큐어링)를 실시하는데 아물이 처리는 수확 후 1주일 이내에 실시함

  • 아물이 처리는 온도 33℃, 습도 90∼95%의 조건에서 4일간 실시한 후 13℃ 정도로 온도를 내려 방열처리를 실시함

  • 본 저장은 저장고 내부를 소독하고 병든 것을 가려낸 후 12∼14℃ 습도 80∼90% 환경에 저장함

🌱 채소

✔ 마늘·양파

(본답 관리)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예방,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 월동준비 등

  •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 솟구쳐 올라온 마늘․양파는 즉시 땅에 잘 눌러 주고 뿌리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덮기 실시


(양파 초기관리) 전년도 양파 노균병 발생포장 및 발생 우려지역은 정식 후 7일 간격으로 2회 예방적 방제

  • 잎이 마르거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제4종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물 20L에 40g)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함


(양파 심기 늦어진 포장) 동해예방을 위해 부직포 및 유공비닐 피복

  • 무처리 대비 상품수량: 부직포 199%, 무공PE필름 179%, 유공PE필름 164%

  • 논 양파 재배 시 11월 중순이후 늦게 심은 경우 부직포 이중피복(경남 사례) 

  • 아주심기 후 10일 전후(11월 하순 또는 12월 상순), 고정핀 2∼3m 간격 고정

왼쪽부터 양파 부직포 덮기, 배수가 나쁜 포장, 양파 서릿발 피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시설채소

(환경 관리) 보일러 등 난방시설의 점검과 난방용 연료를 충분히 준비

  • 일교차에 의한 시설 내 안개가 발생하지 않도록 측창과 천창 개폐에 신경을 써서 생육 저하 및 생리장해 현상을 방지해야 함

*흐린 날이나 습한 날은 주는 물 양을 줄임,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적정온도 유지


(병해충 방제) 조기 예찰 및 발생 초기에 방제를 철저히 함

  • 환기로 적정습도 유지, 병든 잎과 과실은 신속히 제거, 초기 적용약제 방제 

  • 해충 발견 시 3∼5일 간격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 교호살포

  • 아주심기 전 측창과 출입구 방충망 설치 및 하우스 안팎 잡초제거


(강풍 대비) 고정 끈을 튼튼히 매주고, 강풍이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아 완전히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함


(폭설 대비) 하우스 설치시 동 사이를 1.5m 이상 확보하고 제설장


✔ 딸기

(당도 향상기술) 온도, 일사량, 잎 면적, 탄산가스, 꽃솎음, 전조, 관수방법, 품종, 수확시기 등에 따라 당의 축적량은 달라짐

(변온관리) 해가 지기 전후 3∼4시간 동안 잎의 광합성 산물인 당을 과실로 보내야 하므로 13∼15℃ 유지, 새벽 최저온도 5∼6℃ 관리

(초세관리) 새 잎의 발생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잎 따주기 최대한 자제

(수경재배) 수확기간 중 급액농도를 낮추면 세력이 약해지고 과실의 당도가 떨어지게 되므로 수확기 EC농도를 1.2 ∼1.3dS/m로 관리함

🌱 과수

✔ 수확방법

  • 과일 수확시기가 빠르면 저장력은 좋으나 맛이 떨어지고 수확시기가 늦으면 맛은 좋으나 쉽게 물러짐

  • 햇볕이 잘 드는 곳의 과일이 먼저 익으므로 3∼4회 나누어 수확함

  • 수확 시 내년에 필 꽃눈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

  • 비가 올 때는 과실이 마른 2∼3일 후에 수확

  • 수확 상자를 옮길 때 흔들림으로 눌림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

  • 과종별 수확 방법

- 사과 : 아래쪽에서 위로 젖혀서 수확하며 꼭지에 의해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

- 단감 : 열매꼭지와 꽃 떨어진 자리의 날카로운 주두 흔적을 수확 가위로 잘라냄


✔ 사과(후지)

  • 수확시기는 착색된 과실이 80% 이상 나무 전체에 고루 분포할 때나 후지품종의 경우 만개 후 180일에 도달하는 시기가 적기임

  • 수확은 장기저장용 사과는 단기저장용이나 즉시 판매용보다 다소 일찍 수확함

-후지의 경우 장기저장용은 10월 20일∼25일경에 수확하고 단기저장용이나 즉시 판매용은 10월 30일∼11월 5일경에 수확


✔ 단감(부유)

(수확)

  • 부유품종은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이 수확시기임

  • 수확기가 되더라도 비대, 착색, 성숙이 진행되고 있어 수확기의 판정이 어려움

  • 생과로 출하할 경우 컬러차트 색도가 과정부(주두부) 6.0(등적색), 과저부(꼭지부) 5.0(등황색) 정도에서 수확

  • 저장할 단감은 컬러차트 색도가 과정부(주두부) 5.0, 과저부(꼭지부) 4.0 정도일 때 수확하여 저장

단감 성숙도표 판정지표(품종 : 부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왼쪽부터 '태추'(컬러차트 3.5), 단감 색도계, '부유'(컬러차트 5)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서리피해 염려가 없다면 수확시기를 늦출수록 과실의 착색과 비대가 좋아 품질이 양호해짐

  • 수확을 늦출수록 꼭지들림과 발생이 심한 과수원이 있는데 토양수분의 변화가 심하거나 착과량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음

  • 이러한 과수원은 꼭지들림이 발생하기 전 적기에 수확

  • 수확 직전 계속 관수를 할 경우 과실 비대는 촉진되지만 착색과 당도가 나빠지고 열과, 꼭지들림과 발생도 많아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11월에는 관수 중지


성숙기에 토양수분이 부족할 경우 과실비대가 적어지고 수확기까지 과다할 때는 과실은 커지지만 성숙이 늦어져 당도와 착색이 불량해지기 쉬움

  • 성숙기에 과원 내 습도가 높으면 흑변과 발생이 많아지므로 수확 전 15∼20일부터는 토양수분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함

단감 주요품종의 숙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화훼

✔ 절화(국화)의 전조

동절기 출하를 위한 국화는 개화를 조절하기 위해서 전조와 단일처리를 통한 단계별로 복합적 처리가 필요


(전조재배)

  • 추국의 자연 꽃눈 분화기가 8월 하순경이므로, 충분한 꽃대 길이를 확보하기 위해서 전등을 비추어서 장일 상태로 만들어 개화를 억제시켜야 하는데, 이 방법을 전조 재배라고 함. 겨울철 전조재배는 단일, 약광 및 저온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

  • 조명 방법은 백열등을 사용할 경우에는 10㎡당 100W 전구를 식물체 상부에서 1m 높이에 설치하고 간격은 3∼3.5m 정도로 하여 전등 사이의 밝기를 60∼70Lux가 되게 하며, 조명시간은 한밤중(22:00∼02:00)에 조명을 비춰주는 것이 안전함

국화 작형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주요원예특용작물재배력

국화 전조 재배와 국화 암막 시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단일처리)

  • 단일처리로 국화 재배 시 개화를 조절하여, 식물의 생식 생장을 유도하고 절화 품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법임

  • 단일처리 목적은 국화에서 단일 조건(짧은 일조 시간)에서 꽃눈이 유기되며, 이를 통해 개화가 촉진할 수 있음

  • 단일처리 과정을 통해 원하는 개화 시기를 조절하여 출하가 가능해지며, 상업적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음

  • 단일처리 방법과 시기

- 단일처리는 보통 하루 12시간 이하의 암기(어두운 환경)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

- 개화 촉진을 위해 단일처리는 품종에 따라 최소 3일간 유지되어야 하며, 이후 1주일이 지나면 꽃눈이 유기되기 시작함

- 특정 조건에서 조명 재개가 필요할 수 있으며, 지나친 단일 조건이 계속되면 식물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단일처리 후 초장이 확보되면 개화 시까지 적절한 처리가 필요


(스탠더드 국화) 재전조 처리

  • 목적은 연말출하 재배에서 적온 조건일 때, 일단 화아분화를 시켜 놓고 적기 출하를 위해 개화를 지연시키는 출하조절의 수단으로 이용, 노심현상 방지(품질향상)를 위해 자엽 크기 증대 이용

  • 일반적 방법은 전조 재배 시 전조 중지 후 며칠을 경과 후에 다시 전조하는 방법으로, 재전조 적기는 화아분화 단계가 총포 형성 전기부터 소화형성기이며, 일반적으로 전조 중지 12일 후에 5일간 조명하고 4일간 단일 상태로 만든 다음 다시 3일 전등 조명하고 이후 계속 단일하면서 관리

  • 국화 ‘백마’ 품종의 광원 종류에 따라 재전조

- 단일처리 12∼14일 후 5일간 재전조(22∼02시, 4시간)에 의한 꽃잎수 증대, 절화 무게 증대 및 줄기 동공크기도 경감되어 절화품질 및 수출 규격품 향상됨

- LED 값이 백열등에 비해 비싸지만 전기료 절감 효과(82%)와 내구 연한(10배)이 길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리하다고 판단됨(전라남도농업기술원 2011, 영농활용)

🌱 특용작물

✔ 인삼(묘삼 가을 정식)

(정식시기) 묘삼은 가을(10월 중순∼11월 하순), 또는 봄(3월 중순∼4월 상순)에 옮겨 심음

  • 가을에 식재하면 봄철 노동력 집중을 피할 수 있고, 모종삼의 조기발뇌를 막을 수 있음

  • 가을 정식은 월동기간 중에 상면이 건조하거나 다져지면 봄철 출아율이 봄 이식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묘삼소독) 모종삼은 채굴 직후 옮겨 심을 때는 소독을 생략하나 채굴 후 상온에서 일주일 이상 보관한 후 옮겨 심을 때는 병해충 방제기준에 의하여 침지소독한 후 이식함


(식재간격) 적정 재식밀도는 칸(90cm×180cm)당 4∼5년근의 경우 63∼70주 정도로 배게 심고 6년근의 경우 45∼54주 내외로 드물게 심음

*전·후행 모종삼은 두둑의 양측 면에서 안쪽으로 6㎝ 부위에 놓이도록 심음


(정식방법) 옮겨 심을 때 세워 심으면 동체가 짧아지며 난발삼이 증가되고, 너무 뉘어 심으면 동체가 길어지나 건조피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모종을 45℃로 경사지게 심어줌

  • 모종이 심겨질 부분을 모종삼 끝이 구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45℃ 경사지게 깊게 파낸 후 모종삼을 뉘어놓고 내려가지 않도록 동체 부분의 흙을 덮어줌


(흙덮기) 흙 덮는 깊이는 모종삼의 크기에 따라서 조절하는데, 갑삼 (750g당 800본 이하)은 4㎝, 을삼 (800∼1,100본)은 3㎝로 함

  • 흙덮기 후 널판지로 두둑표면을 가볍게 두드리면 모세관 현상이 좋아져 싹트는 것이 촉진됨

  • 옮겨심기가 끝나면 싹이 나올 때가지 가뭄 또는 서리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볏짚은 맞대어 덮고 날리지 않도록 끈 등으로 묶어줌


✔ 약용작물 파종 및 정식

(당귀) 노지에 육묘하여 이식 재배하는 경우에는 봄이나 가을에 노지에 파종하여 1년간 육묘 후 다음해 봄철에 이식함

  • 묘상은 비옥도가 중정도인 사양토나 양토에 넓이 90∼120㎝의 높은 두둑을 만들고 5∼10cm 고랑에 줄뿌림하여 줌


(강활) 가을에 종근을 파내어 흙을 털고 묘 직경에 따라 대묘(0.9cm 이상), 중묘(0.6~0.8cm), 소묘(0.5cm 이하)로 선별한 다음 중묘와 소묘를 심음

  • 대묘는 추대될 우려가 있으므로 심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심을 때 뿌리 끝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함


(시호) 봄철보다 가을 파종이 발아율이 높으며 파종은 나비 90cm의 두둑을 만들고 골 사이를 20cm로 하여 깊이 1cm 정도로 얕에 골을 파서 줄뿌림을 하거나 인력 파종기를 이용하여 1cm 깊이, 5cm 간격으로 파종 후 볏짚으로 덮어줌


출처 :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주간농사정보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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