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정보(2023.09.18.~09.24.)입니다.

🌱 기상 상황 및 전망
✔ 최근 1개월(2023.08.10.~09.06.)
기온은 25.6℃로 평년(24.5)보다 1.1℃ 높았음
강수량은 267.0mm로 평년(237.1)보다 29.9mm 많았음(112.6%)
일조시간은 156.6시간으로 평년(154.5)보다 2.1시간 많았음(101.4%)
✔ 1개월 전망(2023.09.18~10.15)
기온은 대체로 평년보다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고, 10월 3주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음
구 분
| 평균기온
| 강수량 |
9월 4주 (9.18.~9.24.) | 평년(18.7~19.9℃)보다 높음 | 평년(4.6~32.9mm)과 비슷 |
10월 1주 (9.25.~10.1.) | 평년(17.6~18.8℃)과 비슷하거나 높음 | 평년(5.0~18.5mm)과 비슷 |
10월 2주 (10.2.~10.8.) | 평년(15.9~17.1℃)과 비슷하거나 높음 | 평년(1.1~12.4mm)과 비슷 |
10월 3주 (10.9.~10.15.) | 평년(14.6~15.8℃)보다 높음 | 평년(1.6~10.1mm)과 비슷 |
✔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전망

🌱 벼
✔ 후기 논 관리
쌀의 품질과 가장 크게 관련되는 것은 완전 물 떼기 시기로 논물을 완전히 떼는 시기는 기상, 토성 등에 따라 다르나 충분히 여물게 하기 위해서는 출수 후 30~40일경 실시함
벼의 쓰러짐이 발생하면 수발아 되거나 수량과 품질이 저하되고 콤바인 수확작업에 불편을 주므로 물 관리 및 사후대책이 필요함
<벼 생육단계별 물 관리 방법>
생육기간 | 물 대는 요령 | 물깊이(cm) | 효과 |
낙수기 (물 떼는 시기) | 완전 물 떼기 (이삭패기 후 30~35일 전·후) | 0 | 품질 양호, 농작업 편리 |
※ 품종, 지대별 이앙적기 차이, 가뭄에 의한 이앙지연 등에 따라 생육단계에 차이가 있음
<완전 물떼기 시기별 외관 품질>
완전 물떼기 | 외관 특성(%) |
완전미 | 청미 | 미숙립 |
출수 후 20일 | 68.9 | 10.1 | 3.0 |
30일 | 73.9 | 6.5 | 1.4 |
40일 | 74.1 | 6.4 | 1.3 |
✔ 적기 수확 및 건조
수확 시기는 품종의 숙기 또는 출수기에 따라 다르나 조생종은 출수 후 45~50일, 중생종은 출수 후 50~55일, 중만생종 및 만식재배는 출수 후 55~60일이 수확 적기
콤바인 작업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면 회전수가 올라가 탈곡통에 투입되는 벼의 양이 많아져 벼알이 깨지는 등 미질이 떨어짐
물벼는 수분함량이 22~25% 정도이므로 온도변화에 따른 호흡량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정 수분함량(약 15%)까지 건조시킴
<물벼의 수확 후 건조까지 시간>
물벼 수분 함량(%) | 건조까지 한계시간 | 비고 |
20% 이상 | 8시간 이내 | 수확 적기 |
26% 이상 | 4~5시간 이내 | 수분이 많은 물벼 |
조생종 등 일찍 수확을 시작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함
저장 기간 중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벼의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정도 유지 시켜줌

🌱 밭작물
✔ 밭작물 수확 및 관리
(땅콩) 조생종은 9월 하순, 만생종은 9월 하순~10월 상순으로 적기에 수확을 실시하고 반드시 첫서리가 오기 전에 끝내야 함
너무 일찍 수확하면 생육 기간이 부족하여 제대로 꼬투리가 여물지 않아 수량 및 품질이 떨어지고 너무 늦게 수확하면 꼬투리가 땅속에서 많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함
수확 후 저장할 때에는 저장온도 10~15℃, 종실 수분 6.5~8.5%, 상대습도를 56~69%로 유지 시킴
*장기간 종실 발아력 유지를 위해 상온에서 저장하는 경우는 종실의 수분을 10% 내외, 상대 습도 65% 이하로 협실째(피땅콩)로 저장함
(고구마) 고구마의 수량은 9월 하순까지 거의 결정이 되고 그 이후의 수량증가는 미미하므로 9월 하순부터 10월 상중순까지 수확
저장을 하거나 전분용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10월 이후 전분가가 높은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음
고구마는 10℃ 이하의 낮은 온도에 접하면 저장성이나 싹트는 힘이 낮아지므로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수확작업 완료함
아물이(큐어링) 처리는 수확 후 1주일 이내에 온도 30~33℃, 습도 90~95%에서 4일 정도 실시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되는 창고에서 10~15일간 예비저장을 함
고구마의 본 저장은 온도 12~15℃, 습도 85~90%임
✔ 보리·밀 파종
안전다수확 재배를 위하여 월동 전에 잎 5~6개가 나올 수 있게 지역에 알맞은 적기에 파종하도록 함
재배 지역별로 품종 선택 시 추위 견딜성, 익음때, 용도, 내재해성, 내병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함
<지역별 파종 시기>
지역구분 | 1일 최저기온 평균(℃) | 평야지(표고100m이하) | 중간지(표고100~200m) |
북부 | 수원-대전-영주-강릉선 이북 | -8.0~-9.0 -7.0~-8.0 | 10.1.~10.10. 10.5.~10.15. | 9.25.~10.5. 10.1.~10.10. |
중부 | 익산-순창-합천-청도- 삼척선 이북 | -6.1~-7.0 -5.1~-6.0 | 10.10.~10.20. 10.12.~10.25. | 10.5.~10.15. 10.7.~10.17. |
남부 | 익산-순창-합천-청도- 삼척선 이남 | -3.1~-5.0 -3.0이상 | 10.15.~10.30. 10.20.~11.5. | 10.10.~10.20. 10.15.~10.25. |
*맥종별 재배한계지 1월 최저기온 평균 : (겉보리·밀) -10℃, (쌀보리) -8℃, (맥주보리) -4℃
보리·밀 파종은 토양 산도 pH가 6.5~7.0이 되도록 농용석회를 10a당 150~200kg을 시용하고 퇴구비는 10a당 1,500kg 정도 시용한 후 갈아 줌
종자로 전염하는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이 있는데 예방을 위해 파종 3일전 종자 소독제를 이용하여 종자 1kg 당 2.5g을 종자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잘 섞어 줌
적정 파종량은 맥종별, 지역별에 따라 10a당 13~20kg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4kg를 파종하며 만파할 때는 증량 파종함

🌱 채소
✔ 가을배추·무
(배추) 아주심기 후 15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비료를 주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20L에 40g)을 잎에 뿌려줌
*생육중기부터 염화칼슘 0.3%액(20L에 60g), 붕산 0.2%액을 2~3회 잎에 뿌려줌
(무) 언 피해를 받는 온도는 0℃ 정도로 중북부지방은 갑작스러운 추위를 대비해 부직포나 비닐을 준비하고, 기상 예보에 따라 덮어줌
(병해충) 노균병, 균핵병, 진딧물, 나방류, 벼룩잎벌레 등 예찰 및 방제
✔ 마늘·양파
(마늘 파종) 난지형 마늘은 9월 하순경부터, 한지형은 10월 상순경
(씨마늘 소독)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응애 등의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적용약제로 침지 및 분의처리 후에 심도록 함
(양파 육묘) 잘록병 방제, 본잎 2~3매 될 때 묘를 1cm 간격으로 남기고 솎음 실시, 제초작업과 동시에 노출된 뿌리부분을 덮어줌
(양파 아주심기) 내륙지역은 빨리, 남부지역과 제주지역은 늦게 심음
아주심기 시기가 너무 빠르면 추대되기 쉽고 늦으면 월동 중 동해나 건조 피해를 받기 쉬움
조생종(10월 상~10월 중), 중생종(10월 상~11월 상), 만생종(10월 하~11월 중)
✔ 시설채소
(포장준비) 작목별·지역별로 적기 아주심기를 위하여 비닐교체, 부대시설 개보수, 육묘 등 포장 준비
(하우스 설치방향) 단동의 경우 동서 방향으로 설치하여야 겨울재배에 효과적, 연동은 남북 방향 설치가 광 투과율을 향상시킬 수 있음
(광 환경 개선) 오이, 호박 등 과채류는 일조가 부족하면 착과불량, 기형과 발생, 수량 감소, 병해 등 발생, 광 환경 개선을 위해 아주심기 간격 조절, 반사판 설치, 잎 따주기, 일사량에 따른 변온관리 등
(온도관리) 동화작용이 왕성한 오전 중에 온도를 약간 높게 유지, 밤에는 동화 양분의 전류 및 호흡에 의한 양분 소모를 최대한 억제
(습도관리) 관수량을 적당하게 하고, 골에 짚을 깔아 공기 중의 수증기를 흡수하게 하고, 난방기를 사용하여 실온을 높여 습도와 온도를 적정하게 관리해야 함
✔ 딸기
(활착 촉진) 관부가 절반 이상 묻히고, 항상 젖어있는 상태를 유지
활착 촉진을 위해 자주 살수하거나 점적호스로 세밀히 관수함
활착 후 일시적 관수 중단으로 뿌리가 깊게 뻗어가게 함
아주심기 후 활착을 위해 2주간 적엽하지 않으며, 보온 개시기까지 엽수를 4매 정도 유지하여 2화방 분화 촉진
고온을 회피하며 활착 및 화아분화 촉진을 위해 2주간 차광함

🌱 과수
✔ 과실 수확
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열매 달린 위치에 따라 과실의 익음 때가 다르므로 익은 과실만 골라서 여러 차례 나누어 수확하도록 함
맛이 들지 않은 미숙과를 출하할 경우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완숙과를 수확하여 포장 규격을 다양하게 하여 출하
신품종 과실은 익었을 때를 잘 살펴서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크기, 색깔별로 선별을 철저히 하여 출하하도록 함
✔ 사과 품질관리
과실의 색깔이 고루 붉게 차객되도록 하기 위해서 조생종은 수확 10~15일 전, 만생종은 수확 30일 전후를 기준으로 과실 봉지를 벗겨 주어야 함
후지 사과는 수확 30일 전에 겉봉지를 벗긴 다음 5~7일 지나서 속 봉지를 벗겨 주도록 함
과실에 씌운 봉지는 하루 중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오후 2~4시경에 벗겨 주어야 과실의 햇빛 데임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음
사과 과실을 가리고 있는 잎은 따주도록 하고, 햇빛 받는 면이 충분히 착색된 후에는 주의해서 과실을 돌려주도록 함
과실 무게로 처진 가지는 묶어 올려서 가지와 가지 사이의 간격을 띄워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하여 과실 전면이 착색되도록 함
봉지를 벗기고 4~5일 후 나무 주위의 땅에 반사필름을 깔아 주면 밑 부분에 달린 과실의 색깔이 좋아져 품질을 높일 수가 있음
✔ 저온저장고 소독
저온저장고의 소독 효과를 최대한 보기 위해서는 우선 저장고 내부를 솔질하여 물로 깨끗이 청소한 후 저장고를 하룻밤 말린 다음 염소계 살균소독제(락스 이용가능)의 약액이 자정고 내부에 흘러내릴 정도로 골고루 살포해줌
저장고가 오래되어 균사체가 많은 곳에서는 물 솔질을 해서라도 균사체를 제거하여야 저장고 저장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저온저장고 소독 후에는 반드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환기를 충분히 한 다음 저장물을 입고하도록 함
✔ 기상재해 대비 과수원 사전관리
수확기 과원은 기상재해에 매우 취약하여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낙과, 상처과, 쓰러짐 발생이 우려되므로 사전 대비 철저
나무마다 튼튼한 지주를 세우고, 지주 상단에 인근나무 지주와 연결하여 십자모양(매트릭스 형태)으로 고정시킴
수형이 낮은 저수고 밀식재배에서는 철선 지주를 점검하여 선의 당김 상태를 확인하고, 줄기를 지주시설에 잘 고정하여 줌
웃자란 가지, 밀생지 등은 알맞게 솎아주어 통광, 통풍을 도모함
세력이 약한 나무와 어린나무,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 포도나무, 양다래 등은 지주대 및 받침대 설치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함
방조·방풍망이 설치된 과원은 유인 끈 등을 지주에 단단히 고정함
우산식 지주를 설치한 농가는 지주, 끈 등을 단단히 고정시킴
바람이 심한 과원은 주 풍향 방향에 방풍수 및 방풍망 점검
배수로 정비 관리 및 경사지 및 새로 개원한 과원은 토양유실이 되기 쉬우므로 비닐 등으로 지면을 덮어주어 토양의 유실을 방지

🌱 화훼
✔ 프리지아
(프리지아 특성)
프리지아는 붓꽃과에 속하는 알뿌리 식물로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로, 모래토양의 저지대에서 고지대의 암석주변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짐
꽃이 화려하고 향기가 좋아 웨딩이나 졸업식 등에서 많이 이용
국내에서는 30여년 전부터 인천 중심으로 재배되었으며 전국으로 재배지역 확산
(프리지아 촉성재배)
촉성재배란 자연 상태에서 자라지 못하는 시기에 출하하는 것으로 프리지아는 이듬해 2월 이전에 출하하는 작형을 촉성재배라고 함
촉성 : 12~2월에 출하하는 작형
조기 촉성 : 11월 이전에 출하하는 작형

프리지아 촉성재배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특용작물
✔ 도라지 수확
(수확시기) 파종 후 2~3년생을 가을이나 봄에 수확함
(건조 및 조제) 벌크 건조기를 이용하여 50~60℃의 온도에서 3~4일간 건조해줌
*백길경 : 겉껍질을 대칼로 벗겨 말린 것, 피길경 : 껍질 채 말린 것
(신선도라지) 신선도라지를 장기 저장하고자 하는 경우 예건 처리를 수행하면 부패에 의한 손실률을 줄일 수 있음

도라지 예건 처리과정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황기 채종
(채종시기) 이듬해 파종할 종자는 2~3년생의 건실한 포기에서 잘 여문 종자가 갈색으로 변할 때 채종함
(채종방법) 채종은 개화 후 30일 이상 경과한 포장에서 채종하고 종자는 색깔이 흑갈색이고 윤기가 나며 무거운 것이 좋음
✔ 느타리버섯
(온·습도 관리)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시기이므로 품종별 특성에 맞게 온·습도를 조절함
(환기관리) 환기량은 버섯 갓이 크고 줄기가 짧으면 감소시키고 반대 현상일 때에는 증가시켜줌
(수확관리) 수확된 버섯은 절단 후 갓이 터지거나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균일한 버섯으로 포장함
출처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38호(2023.09.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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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2023.09.18.~09.24.)입니다.
🌱 기상 상황 및 전망
✔ 최근 1개월(2023.08.10.~09.06.)
기온은 25.6℃로 평년(24.5)보다 1.1℃ 높았음
강수량은 267.0mm로 평년(237.1)보다 29.9mm 많았음(112.6%)
일조시간은 156.6시간으로 평년(154.5)보다 2.1시간 많았음(101.4%)
✔ 1개월 전망(2023.09.18~10.15)
기온은 대체로 평년보다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고, 10월 3주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음
(9.18.~9.24.)
(9.25.~10.1.)
(10.2.~10.8.)
(10.9.~10.15.)
✔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전망
주 최저기온 : 1~4주 이상저온과 이상고온 발생 가능성이 낮겠음
주 최고기온 : 1~4주 이상저온과 이상고온 발생 가능성이 낮겠음
🌱 벼
✔ 후기 논 관리
쌀의 품질과 가장 크게 관련되는 것은 완전 물 떼기 시기로 논물을 완전히 떼는 시기는 기상, 토성 등에 따라 다르나 충분히 여물게 하기 위해서는 출수 후 30~40일경 실시함
물 떼는 시기가 적기보다 빨라지면 벼알이 충실하게 여물지 못하고 청미, 미숙립 등 불완전미가 증가하여 수량과 품질이 저하되며 물을 너무 늦게 떼면 수확 작업이 늦어져 깨진 쌀이 많이 발생함
벼의 쓰러짐이 발생하면 수발아 되거나 수량과 품질이 저하되고 콤바인 수확작업에 불편을 주므로 물 관리 및 사후대책이 필요함
쓰러진 벼는 가능한 한 빨리 4~6포기씩 묶어 세워 주고 황숙기에 있는 벼는 반대편으로 제쳐주어 말린 후 조기 수확함
<벼 생육단계별 물 관리 방법>
(물 떼는 시기)
(이삭패기 후 30~35일 전·후)
※ 품종, 지대별 이앙적기 차이, 가뭄에 의한 이앙지연 등에 따라 생육단계에 차이가 있음
<완전 물떼기 시기별 외관 품질>
✔ 적기 수확 및 건조
수확 시기는 품종의 숙기 또는 출수기에 따라 다르나 조생종은 출수 후 45~50일, 중생종은 출수 후 50~55일, 중만생종 및 만식재배는 출수 후 55~60일이 수확 적기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미숙립이 증가하고 늦게 수확하면 동할립, 피해립 등이 증가하여 완전미율이 떨어짐
콤바인 작업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면 회전수가 올라가 탈곡통에 투입되는 벼의 양이 많아져 벼알이 깨지는 등 미질이 떨어짐
탈곡통 회전수는 1분에 500회전, 채종용은 300~350회전이 적당함
물벼는 수분함량이 22~25% 정도이므로 온도변화에 따른 호흡량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정 수분함량(약 15%)까지 건조시킴
<물벼의 수확 후 건조까지 시간>
조생종 등 일찍 수확을 시작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함
벼 건조 시 동할립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초기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송풍 온도를 낮게 해줌
건조온도를 55℃ 이상 높이면 완전미 함량이 낮아지고 동할미가 증가하여 쌀 품질이 낮아짐
저장 기간 중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벼의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정도 유지 시켜줌
저온저장고에 톤백으로 적재할 때는 가능한 냉각공기에 접촉될 수 있도록 일정 간격을 두며 벽체에 발생하는 결로가 톤백에 닿지 않도록 저장함
🌱 밭작물
✔ 밭작물 수확 및 관리
(땅콩) 조생종은 9월 하순, 만생종은 9월 하순~10월 상순으로 적기에 수확을 실시하고 반드시 첫서리가 오기 전에 끝내야 함
너무 일찍 수확하면 생육 기간이 부족하여 제대로 꼬투리가 여물지 않아 수량 및 품질이 떨어지고 너무 늦게 수확하면 꼬투리가 땅속에서 많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함
수확 후 저장할 때에는 저장온도 10~15℃, 종실 수분 6.5~8.5%, 상대습도를 56~69%로 유지 시킴
*장기간 종실 발아력 유지를 위해 상온에서 저장하는 경우는 종실의 수분을 10% 내외, 상대 습도 65% 이하로 협실째(피땅콩)로 저장함
(고구마) 고구마의 수량은 9월 하순까지 거의 결정이 되고 그 이후의 수량증가는 미미하므로 9월 하순부터 10월 상중순까지 수확
저장을 하거나 전분용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10월 이후 전분가가 높은 시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음
고구마는 10℃ 이하의 낮은 온도에 접하면 저장성이나 싹트는 힘이 낮아지므로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수확작업 완료함
아물이(큐어링) 처리는 수확 후 1주일 이내에 온도 30~33℃, 습도 90~95%에서 4일 정도 실시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되는 창고에서 10~15일간 예비저장을 함
고구마의 본 저장은 온도 12~15℃, 습도 85~90%임
✔ 보리·밀 파종
안전다수확 재배를 위하여 월동 전에 잎 5~6개가 나올 수 있게 지역에 알맞은 적기에 파종하도록 함
재배 지역별로 품종 선택 시 추위 견딜성, 익음때, 용도, 내재해성, 내병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함
<지역별 파종 시기>
이북
-7.0~-8.0
10.5.~10.15.
10.1.~10.10.
삼척선 이북
-5.1~-6.0
10.12.~10.25.
10.7.~10.17.
삼척선 이남
-3.0이상
10.20.~11.5.
10.15.~10.25.
*맥종별 재배한계지 1월 최저기온 평균 : (겉보리·밀) -10℃, (쌀보리) -8℃, (맥주보리) -4℃
보리·밀 파종은 토양 산도 pH가 6.5~7.0이 되도록 농용석회를 10a당 150~200kg을 시용하고 퇴구비는 10a당 1,500kg 정도 시용한 후 갈아 줌
종자로 전염하는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이 있는데 예방을 위해 파종 3일전 종자 소독제를 이용하여 종자 1kg 당 2.5g을 종자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잘 섞어 줌
적정 파종량은 맥종별, 지역별에 따라 10a당 13~20kg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4kg를 파종하며 만파할 때는 증량 파종함
🌱 채소
✔ 가을배추·무
(배추) 아주심기 후 15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비료를 주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20L에 40g)을 잎에 뿌려줌
*생육중기부터 염화칼슘 0.3%액(20L에 60g), 붕산 0.2%액을 2~3회 잎에 뿌려줌
배추 결구가 시작된 지역에서는 하루에 10a당 200L의 많은 물을 흡수하므로 관수시설을 이용하여 포장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
(무) 언 피해를 받는 온도는 0℃ 정도로 중북부지방은 갑작스러운 추위를 대비해 부직포나 비닐을 준비하고, 기상 예보에 따라 덮어줌
(병해충) 노균병, 균핵병, 진딧물, 나방류, 벼룩잎벌레 등 예찰 및 방제
✔ 마늘·양파
(마늘 파종) 난지형 마늘은 9월 하순경부터, 한지형은 10월 상순경
(씨마늘 소독)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응애 등의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적용약제로 침지 및 분의처리 후에 심도록 함
(양파 육묘) 잘록병 방제, 본잎 2~3매 될 때 묘를 1cm 간격으로 남기고 솎음 실시, 제초작업과 동시에 노출된 뿌리부분을 덮어줌
(양파 아주심기) 내륙지역은 빨리, 남부지역과 제주지역은 늦게 심음
아주심기 시기가 너무 빠르면 추대되기 쉽고 늦으면 월동 중 동해나 건조 피해를 받기 쉬움
조생종(10월 상~10월 중), 중생종(10월 상~11월 상), 만생종(10월 하~11월 중)
✔ 시설채소
(포장준비) 작목별·지역별로 적기 아주심기를 위하여 비닐교체, 부대시설 개보수, 육묘 등 포장 준비
(하우스 설치방향) 단동의 경우 동서 방향으로 설치하여야 겨울재배에 효과적, 연동은 남북 방향 설치가 광 투과율을 향상시킬 수 있음
(광 환경 개선) 오이, 호박 등 과채류는 일조가 부족하면 착과불량, 기형과 발생, 수량 감소, 병해 등 발생, 광 환경 개선을 위해 아주심기 간격 조절, 반사판 설치, 잎 따주기, 일사량에 따른 변온관리 등
(온도관리) 동화작용이 왕성한 오전 중에 온도를 약간 높게 유지, 밤에는 동화 양분의 전류 및 호흡에 의한 양분 소모를 최대한 억제
(습도관리) 관수량을 적당하게 하고, 골에 짚을 깔아 공기 중의 수증기를 흡수하게 하고, 난방기를 사용하여 실온을 높여 습도와 온도를 적정하게 관리해야 함
✔ 딸기
(활착 촉진) 관부가 절반 이상 묻히고, 항상 젖어있는 상태를 유지
활착 촉진을 위해 자주 살수하거나 점적호스로 세밀히 관수함
활착 후 일시적 관수 중단으로 뿌리가 깊게 뻗어가게 함
아주심기 후 활착을 위해 2주간 적엽하지 않으며, 보온 개시기까지 엽수를 4매 정도 유지하여 2화방 분화 촉진
고온을 회피하며 활착 및 화아분화 촉진을 위해 2주간 차광함
🌱 과수
✔ 과실 수확
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열매 달린 위치에 따라 과실의 익음 때가 다르므로 익은 과실만 골라서 여러 차례 나누어 수확하도록 함
맛이 들지 않은 미숙과를 출하할 경우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완숙과를 수확하여 포장 규격을 다양하게 하여 출하
신품종 과실은 익었을 때를 잘 살펴서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크기, 색깔별로 선별을 철저히 하여 출하하도록 함
✔ 사과 품질관리
과실의 색깔이 고루 붉게 차객되도록 하기 위해서 조생종은 수확 10~15일 전, 만생종은 수확 30일 전후를 기준으로 과실 봉지를 벗겨 주어야 함
후지 사과는 수확 30일 전에 겉봉지를 벗긴 다음 5~7일 지나서 속 봉지를 벗겨 주도록 함
과실에 씌운 봉지는 하루 중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오후 2~4시경에 벗겨 주어야 과실의 햇빛 데임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음
사과 과실을 가리고 있는 잎은 따주도록 하고, 햇빛 받는 면이 충분히 착색된 후에는 주의해서 과실을 돌려주도록 함
과실 무게로 처진 가지는 묶어 올려서 가지와 가지 사이의 간격을 띄워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하여 과실 전면이 착색되도록 함
봉지를 벗기고 4~5일 후 나무 주위의 땅에 반사필름을 깔아 주면 밑 부분에 달린 과실의 색깔이 좋아져 품질을 높일 수가 있음
✔ 저온저장고 소독
저온저장고의 소독 효과를 최대한 보기 위해서는 우선 저장고 내부를 솔질하여 물로 깨끗이 청소한 후 저장고를 하룻밤 말린 다음 염소계 살균소독제(락스 이용가능)의 약액이 자정고 내부에 흘러내릴 정도로 골고루 살포해줌
저장고가 오래되어 균사체가 많은 곳에서는 물 솔질을 해서라도 균사체를 제거하여야 저장고 저장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저온저장고 소독 후에는 반드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환기를 충분히 한 다음 저장물을 입고하도록 함
✔ 기상재해 대비 과수원 사전관리
수확기 과원은 기상재해에 매우 취약하여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낙과, 상처과, 쓰러짐 발생이 우려되므로 사전 대비 철저
나무마다 튼튼한 지주를 세우고, 지주 상단에 인근나무 지주와 연결하여 십자모양(매트릭스 형태)으로 고정시킴
수형이 낮은 저수고 밀식재배에서는 철선 지주를 점검하여 선의 당김 상태를 확인하고, 줄기를 지주시설에 잘 고정하여 줌
웃자란 가지, 밀생지 등은 알맞게 솎아주어 통광, 통풍을 도모함
세력이 약한 나무와 어린나무,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 포도나무, 양다래 등은 지주대 및 받침대 설치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함
방조·방풍망이 설치된 과원은 유인 끈 등을 지주에 단단히 고정함
우산식 지주를 설치한 농가는 지주, 끈 등을 단단히 고정시킴
바람이 심한 과원은 주 풍향 방향에 방풍수 및 방풍망 점검
배수로 정비 관리 및 경사지 및 새로 개원한 과원은 토양유실이 되기 쉬우므로 비닐 등으로 지면을 덮어주어 토양의 유실을 방지
🌱 화훼
✔ 프리지아
(프리지아 특성)
프리지아는 붓꽃과에 속하는 알뿌리 식물로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로, 모래토양의 저지대에서 고지대의 암석주변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짐
꽃이 화려하고 향기가 좋아 웨딩이나 졸업식 등에서 많이 이용
국내에서는 30여년 전부터 인천 중심으로 재배되었으며 전국으로 재배지역 확산
(프리지아 촉성재배)
촉성재배란 자연 상태에서 자라지 못하는 시기에 출하하는 것으로 프리지아는 이듬해 2월 이전에 출하하는 작형을 촉성재배라고 함
촉성 : 12~2월에 출하하는 작형
조기 촉성 : 11월 이전에 출하하는 작형
프리지아 촉성재배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촉성재배를 위해서는 고온처리 및 훈연처리에 의한 휴면타파, 휴면타파 후에는 저온처리가 필요함
🌱 특용작물
✔ 도라지 수확
(수확시기) 파종 후 2~3년생을 가을이나 봄에 수확함
식용으로 이용하는 경우 연중 수확이 가능함
약용은 3~4년 이상 재배한 도라지를 지상부가 완전히 말라 죽은 가을 또는 봄에 수확함
(건조 및 조제) 벌크 건조기를 이용하여 50~60℃의 온도에서 3~4일간 건조해줌
*백길경 : 겉껍질을 대칼로 벗겨 말린 것, 피길경 : 껍질 채 말린 것
(신선도라지) 신선도라지를 장기 저장하고자 하는 경우 예건 처리를 수행하면 부패에 의한 손실률을 줄일 수 있음
수확한 도라지를 플라스틱 상자에 담고 온도 8℃에서 선풍기 등을 이용하여 중량이 1.5~3% 감소 될 때까지 예건처리
예건 처리 후 필름으로 밀봉하고 0℃ 저장고에 저장해줌
도라지 예건 처리과정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황기 채종
(채종시기) 이듬해 파종할 종자는 2~3년생의 건실한 포기에서 잘 여문 종자가 갈색으로 변할 때 채종함
1년생을 채종하여 심으면 발아가 좋지 않고 부진함으로 주의함
(채종방법) 채종은 개화 후 30일 이상 경과한 포장에서 채종하고 종자는 색깔이 흑갈색이고 윤기가 나며 무거운 것이 좋음
자가 채종 농가는 우량 개체를 따로 씨를 받아 심으면 균일한 집단을 얻을 수 있음
✔ 느타리버섯
(온·습도 관리)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시기이므로 품종별 특성에 맞게 온·습도를 조절함
생리장해로 인한 기형 버섯이나 병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일반적으로 13~18℃의 온도와 80~85%의 습도를 유지해줌
(환기관리) 환기량은 버섯 갓이 크고 줄기가 짧으면 감소시키고 반대 현상일 때에는 증가시켜줌
대가 길고 갓이 작은 버섯 생산을 위해 환기를 억제하면 세균성 갈변병 피해가 증가하므로 주의함
관수 후에는 버섯표면에 유리 수분이 오래 정체 되지 않도록 관리함
(수확관리) 수확된 버섯은 절단 후 갓이 터지거나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균일한 버섯으로 포장함
수확 시에는 버섯 밑을 눌러주면서 옆으로 돌려 채취하여 균상손상으로 물이 고이거나 파괴되어 잡균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함
출처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38호(2023.09.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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