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뉴스(2023.10.07.~10.13.)입니다.
2023년산 공공비축벼 매입 검사 본격 시작
2023년산 공공비축벼 40만 톤 매입(포대벼 28만 톤, 산물벼 12만 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국 3천 5백여 개 검사장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벼(가루쌀벼 포함) 40만 톤(쌀 기준)매입 검사를 실시(10월10일~12월 31일)할 계획입니다.
올해 2023년산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총 40만 톤으로 이중 포대벼 28만 톤은 농관원 전국 130여 개 지원·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합니다. 산물벼 12만 톤은 지난 8월 30일부터 전국의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359개소에서 민간검사관이 수확기에 맞추어 검사하고 있습니다.
공공비축벼를 출하하는 농업인은 논에서 생산된 2023년산 메벼로 수분(13~15%), 품종 등 검사규격을 준수하여 40kg(소형)과 800kg(대형)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합니다.

2023년 시·도별 공공비축벼 매입계획량(단위 : 조곡, kg) ⓒ농림축산식품부
매입대상 벼는 시·군별로 사전 지정된 2개 이내 품종으로 제한되며, 일부 다수확 품종(황금누리, 호품, 새누리, 운광)은 제외됩니다. 만일 매입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벼 출하가 제한됩니다.
매입검사는 수분 함량, 제현율, 피해립 등 품위 결과에 따라 특, 1, 2, 3등급을 부여하고 등급에 따라 매입가격이 차등 결정됩니다.
출처 : 2023.10.09.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도자료
추석 명절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386개소 적발
거짓표시 226개소(형사입건), 미표시 160개소(과태료 46,117천원 부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24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386개소(품목 461건*)를 적발하였습니다.
*1개 업소에서 여러 품목이 적발되는 경우가 있어 개소 수보다 위반 건수가 많음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21,133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였습니다.
특히,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전대책 14개 품목*에 대해서는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사전 모니터링 한 후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점검하였습니다.
*14개 품목(적발건수) : 돼지곡(110건), 배추(95), 쇠고기(48), 닭고기(18), 배(2), 밤(2), 사과(1), 마늘(1), 대추(1)/ 그 외 잣, 무, 양파, 감자, 계란 등 5품목은 적발실적 없음
이번 일제점검 결과 위반 품목은 돼지고기, 배추김치, 두부류, 쇠고기, 닭고기, 쌀 순으로 위반건수가 많았으며,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213개소), 식육판매업체(59), 가공업체(51), 노점상(12),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226개 업체는 형사입건하였으며, 미표시로 적발한 160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46,117천원을 부과하였습니다.
✔ 추석 명절 대비 원산지 표시 적발 사례
돼지고기 | (경기 의정부시 소재 축산물판매업체) 멕시코산 삼겹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200kg/위반금액 260만원)→형사입건 |
쇠고기 | (경기 고양시 소재 축산물판매업체) 호주산 알목심을 한우 불고기로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100kg/위반금액 140만원)→형사입건 |
배추김치 | (경남 진주시 소재 일반음식점) 중국산 배추김치를 반찬용으로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위반물량 209kg/위반금액 37만원)→형사입건 |
염소고기 | (강원 춘천 소재 일반음식점) 호주산 염소고기를 탕 등으로 조리하여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1,500kg/위반금액 2,800만원)→형사입건 |
제수용품(엿기름) | (서울 동대문구 소재 소매업체) 미국산 소맥이 포함된 엿기름을 구매하여 매장 내에서 소분하여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1,800kg, 위반금액 900만원)→형사입건 |
제수용품(전) | (경기 안양시 소재 통신판매업체) 외국산 콩을 원료로 한 두부를 사용하여 동그랑땡을 제조하여 통신판매하면서 두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50kg/위반금액 100만원)→형사입건 |
제수용품(배) | (경남 하동군 소재 도소매업체) 도매시장에서 낙찰받은 산청군 배를 박스갈이하여 원산지를 하동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45kg/위반금액 27만원)→형사입건 |
✔ 품목별 적발실적과 업태별 적발실적


품목별 적발실적(왼쪽), 업태별 적발실적(오른쪽) ⓒ농림축산식품부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2023.10.11. 보도자료
2023 농촌진흥 우수저서 선정
'이야기가 있는 농촌마을 생태체험(식물편, 동물편)'등 총 3점 선정
농촌진흥청, 지방 농촌진흥기관서 최근 2년간 발간한 도서 1,150여 권 심사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서 원문보기 및 대출 가능
농촌진흥청은 2023년 독서의 달을 기념해 '농촌진흥 우수저서'를 공모한 결과,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3권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년에 한 번씩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농업과학기술 연구 결과와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우수 콘텐츠를 충실하게 담은 농촌진흥 우수저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공모는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을 비롯 전국 도 농업기술원, 특·광역시,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펴낸 저서 1,150여 권(2021.7.~2023.7.)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최우수상은 '이야기가 있는 농촌마을 생태체험(식물편, 동물편,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자원과)'이 수상했습니다. 이 책은 우리 농촌에서 마을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온 생물자원 이야기를 실어 관심을 끌었습니다. 농촌 마을에서 단순하게 보고 관찰하는 형태의 생태체험에 그치지 않고 재미있고 입체적인 체험을 도와주는 이야기와 해설자료로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수상은 '新농사직썰(총 2권)', 장려상은 '2022동의보감 속 식품보감(곡식류, 과실류, 채소류, 약초류, 나무류)'이 받았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진흥 우수저서는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023년 농촌진흥 우수저서 선정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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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이야기가 있는 농촌마을 생태체험 | 우수상 新농사직썰(총 2권) | 장려상 2022 동의보감 속 식품보감 |
우리 농촌에서 마을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온 생물자원 이야기 수록. 농촌 마을에서 생태체험 운영에 필요한 이야기와 해설자료집 포함 | 조선 세종 때 편찬된 '농사직설'을 패러디하여 현대판 농업기법인 '디지털 농업' 등 새로운 농업기법을 소개. 디지털 시스템과 함께 발전하는 농업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음 | '동의보감'에서 식품으로 사용 가능한 재료를 골라 효능과 가공방법을 알기 쉬운 용어로 풀이. 식품 궁합과 그 유래를 소개하고 현대적으로 내용을 해석하여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 |
출처 : 농촌진흥청, 2023 농촌진흥 우수저서 선정
내년 사료용 옥수수는 국산 품종으로 심어보세요
10월 20일까지 전국 농협·축협, 한국낙농육우협회로 '광평옥','다청옥' 신청
농촌진흥청은 풀사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수량성과 영양가치가 가장 우수한 사료용 옥수수 종자 신청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왼쪽부터 광평옥, 다청옥, 신황옥 ⓒ농촌진흥청
전국 농협·축협이나 한국낙농육우협회(02-588-7055)에서는 '광평옥'과 '다청옥' 우선 공급 신청을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받습니다. 이후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광장'(https://www.seedplaza.or.kr, 063-919-1614~6)에서 2024년 2월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신황옥'종자 신청은 2024년 2월부터 (주)한울상사(031-298-0561~3)로 하면 됩니다. '광평옥'은 말린 수확량이 단위면적(ha)당 21.5톤으로 수입종(P3394)보다 4% 많고 쓰러짐에 강합니다. 또한, 남부 지역에서 문제시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도 강합니다. 가뭄, 습해 등 재해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확량을 유지하며, 수입종보다 가격이 30~44% 정도 저렴**합니다.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 : 잎의 색깔이 짙게 변하고 풀 길이가 짧아지며 병이 진행되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한다. 초기에 감염되면 이삭이 거의 패지 않고, 후기에 감염되면 이삭은 패나 종자가 충실치 못해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종자가격 : 광평옥(14,000원/kg), 수입종(20,000~25,000원/kg)(23년 추정 공급가 : 농축협 공급가 기준)
'다청옥'은 말린 수확량이 단위면적(ha)당 23.7톤으로 수입종(P3394)보다 14% 많은 다수성 만생종 품종입니다. 수확기 이후 늦게까지 이삭 아래 잎이 푸르게 유지돼 재배 농가에서 선호합니다. 또한 다른 품종보다 이삭 길이가 길고 쓰러짐에 강하며 줄기와 잎 부분에 조단백질 함량이 많아 영양 가치도 높습니다.
조숙종인 '신황옥'은 말린 수확량이 단위면적(ha)당 약 16.6톤으로 수입종(P1543)보다 3% 적지만, 이삭 비율이 43%로 높아 사료가치가 우수합니다. 수염나오는 기간도 74일로 짧아 다양한 작물과 이어짓기할 수 있습니다.
🌽 국산 사료용 옥수수 종자 신청 안내
✔ 광평옥, 다청옥 종자 신청
신청 대상 : 낙농·육우·경종농가, 농업경영체 등
공급 신청 기관 : 전국 농협(축협), 전국 한국낙농육우협회,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종자 신청 : (지역 농·축협, 낙농육우협회) 2023년 9월 25~10월 20일까지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2024년 2월부터
한국낙농육우협회 http://www.naknong.or.kr, 02-588-7055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광장 https://www.seedplaza.or.kr, 063-919-1614~6
공급 예상 시기 : 2024년 2~3월 중
✔ 신황옥 종자 신청
출처 : 농촌진흥청 2023.10.10. 보도자료
온실용 국산 폴리올레핀(PO) 필름 내년부터 보급
2024년 신기술 보급사업 선정···9개 지역에 시범 보급
작물 생산성 증가, 피복재 교체비 감소 통한 농가 수익 증대 기대

국산 장기성 폴리올레핀 필름을 씌운 온실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국내 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비닐온실용 플리올레핀(PO) 필름을 2024년 신기술보급사업으로 선정해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장기성* 폴리올레핀 필름은 일반 폴리에틸렌(PE) 필름보다 빛이 잘 들고 따뜻하며 물방울이 잘 흘러내려(유적성) 이슬 맺힘 없이 4년 이상 오래 쓸 수 있습니다.
*필름 내구연한(사용할 수 있는 기간) : 단기(1년 이하), 중기(2~3년), 장기(4년 이상)
그간 유통량의 50% 정도를 국산보다 1.3~1.5배 비싼 일본산에 의존해 왔는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용 폴리올레핀 필름 연구조합, 대학이 3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해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일본산과 품질이 대등한 국산 폴리올레핀(PO) 필름을 현장에 빠르게 보급하고자 2024년 신기술보급사업으로 필름 보급 사업을 채택했다. 전국 8개 도와 1개 광역시에서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사업을 배정한 뒤, 시설원예 재배 농가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필름 연구조합의 생산업체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폴리올레핀(PO) 필름을 생산해 일본산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자체적으로 농가에 보급합니다. 장기성 폴리올레핀 필름은 품질이 좋아 작물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피복재 교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국내 개발 PO 필름의 특성

피복재 물리적 특성 비교 ⓒ농촌진흥청
국내 개발 PO 필름 제품은 대조 필름(일본산)에 비해 인장 강도와 신장률은 높으나 인열 강도는 다소 낮았으며, HAZE 값에서 탁도(H)는 다소 높았지만 투과도(T)는 유사했음
개발 필름 | 대조 필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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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두께 0.094mm(700배 확대) | 5층, 0.097mm(500배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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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층 두께 0.966㎛ | 코팅층 두께 0.933㎛ |
출처 : 농촌진흥청 2023.10.11.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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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뉴스(2023.10.07.~10.13.)입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국 3천 5백여 개 검사장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벼(가루쌀벼 포함) 40만 톤(쌀 기준)매입 검사를 실시(10월10일~12월 31일)할 계획입니다.
올해 2023년산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총 40만 톤으로 이중 포대벼 28만 톤은 농관원 전국 130여 개 지원·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합니다. 산물벼 12만 톤은 지난 8월 30일부터 전국의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359개소에서 민간검사관이 수확기에 맞추어 검사하고 있습니다.
공공비축벼를 출하하는 농업인은 논에서 생산된 2023년산 메벼로 수분(13~15%), 품종 등 검사규격을 준수하여 40kg(소형)과 800kg(대형)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합니다.
2023년 시·도별 공공비축벼 매입계획량(단위 : 조곡, kg) ⓒ농림축산식품부
매입대상 벼는 시·군별로 사전 지정된 2개 이내 품종으로 제한되며, 일부 다수확 품종(황금누리, 호품, 새누리, 운광)은 제외됩니다. 만일 매입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벼 출하가 제한됩니다.
매입검사는 수분 함량, 제현율, 피해립 등 품위 결과에 따라 특, 1, 2, 3등급을 부여하고 등급에 따라 매입가격이 차등 결정됩니다.
출처 : 2023.10.09.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도자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24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386개소(품목 461건*)를 적발하였습니다.
*1개 업소에서 여러 품목이 적발되는 경우가 있어 개소 수보다 위반 건수가 많음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21,133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였습니다.
특히,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전대책 14개 품목*에 대해서는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사전 모니터링 한 후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점검하였습니다.
*14개 품목(적발건수) : 돼지곡(110건), 배추(95), 쇠고기(48), 닭고기(18), 배(2), 밤(2), 사과(1), 마늘(1), 대추(1)/ 그 외 잣, 무, 양파, 감자, 계란 등 5품목은 적발실적 없음
이번 일제점검 결과 위반 품목은 돼지고기, 배추김치, 두부류, 쇠고기, 닭고기, 쌀 순으로 위반건수가 많았으며,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213개소), 식육판매업체(59), 가공업체(51), 노점상(12),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226개 업체는 형사입건하였으며, 미표시로 적발한 160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46,117천원을 부과하였습니다.
✔ 추석 명절 대비 원산지 표시 적발 사례
멕시코산 삼겹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200kg/위반금액 260만원)→형사입건
호주산 알목심을 한우 불고기로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100kg/위반금액 140만원)→형사입건
중국산 배추김치를 반찬용으로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위반물량 209kg/위반금액 37만원)→형사입건
호주산 염소고기를 탕 등으로 조리하여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1,500kg/위반금액 2,800만원)→형사입건
미국산 소맥이 포함된 엿기름을 구매하여 매장 내에서 소분하여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1,800kg, 위반금액 900만원)→형사입건
외국산 콩을 원료로 한 두부를 사용하여 동그랑땡을 제조하여 통신판매하면서 두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50kg/위반금액 100만원)→형사입건
도매시장에서 낙찰받은 산청군 배를 박스갈이하여 원산지를 하동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45kg/위반금액 27만원)→형사입건
✔ 품목별 적발실적과 업태별 적발실적
품목별 적발실적(왼쪽), 업태별 적발실적(오른쪽) ⓒ농림축산식품부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2023.10.11. 보도자료
농촌진흥청은 2023년 독서의 달을 기념해 '농촌진흥 우수저서'를 공모한 결과,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3권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2년에 한 번씩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농업과학기술 연구 결과와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우수 콘텐츠를 충실하게 담은 농촌진흥 우수저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공모는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을 비롯 전국 도 농업기술원, 특·광역시,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펴낸 저서 1,150여 권(2021.7.~2023.7.)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최우수상은 '이야기가 있는 농촌마을 생태체험(식물편, 동물편,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자원과)'이 수상했습니다. 이 책은 우리 농촌에서 마을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온 생물자원 이야기를 실어 관심을 끌었습니다. 농촌 마을에서 단순하게 보고 관찰하는 형태의 생태체험에 그치지 않고 재미있고 입체적인 체험을 도와주는 이야기와 해설자료로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수상은 '新농사직썰(총 2권)', 장려상은 '2022동의보감 속 식품보감(곡식류, 과실류, 채소류, 약초류, 나무류)'이 받았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진흥 우수저서는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023년 농촌진흥 우수저서 선정 결과
이야기가 있는 농촌마을 생태체험
新농사직썰(총 2권)
2022 동의보감 속 식품보감
출처 : 농촌진흥청, 2023 농촌진흥 우수저서 선정
농촌진흥청은 풀사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수량성과 영양가치가 가장 우수한 사료용 옥수수 종자 신청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왼쪽부터 광평옥, 다청옥, 신황옥 ⓒ농촌진흥청
전국 농협·축협이나 한국낙농육우협회(02-588-7055)에서는 '광평옥'과 '다청옥' 우선 공급 신청을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받습니다. 이후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광장'(https://www.seedplaza.or.kr, 063-919-1614~6)에서 2024년 2월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신황옥'종자 신청은 2024년 2월부터 (주)한울상사(031-298-0561~3)로 하면 됩니다. '광평옥'은 말린 수확량이 단위면적(ha)당 21.5톤으로 수입종(P3394)보다 4% 많고 쓰러짐에 강합니다. 또한, 남부 지역에서 문제시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도 강합니다. 가뭄, 습해 등 재해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확량을 유지하며, 수입종보다 가격이 30~44% 정도 저렴**합니다.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 : 잎의 색깔이 짙게 변하고 풀 길이가 짧아지며 병이 진행되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한다. 초기에 감염되면 이삭이 거의 패지 않고, 후기에 감염되면 이삭은 패나 종자가 충실치 못해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종자가격 : 광평옥(14,000원/kg), 수입종(20,000~25,000원/kg)(23년 추정 공급가 : 농축협 공급가 기준)
'다청옥'은 말린 수확량이 단위면적(ha)당 23.7톤으로 수입종(P3394)보다 14% 많은 다수성 만생종 품종입니다. 수확기 이후 늦게까지 이삭 아래 잎이 푸르게 유지돼 재배 농가에서 선호합니다. 또한 다른 품종보다 이삭 길이가 길고 쓰러짐에 강하며 줄기와 잎 부분에 조단백질 함량이 많아 영양 가치도 높습니다.
조숙종인 '신황옥'은 말린 수확량이 단위면적(ha)당 약 16.6톤으로 수입종(P1543)보다 3% 적지만, 이삭 비율이 43%로 높아 사료가치가 우수합니다. 수염나오는 기간도 74일로 짧아 다양한 작물과 이어짓기할 수 있습니다.
🌽 국산 사료용 옥수수 종자 신청 안내
✔ 광평옥, 다청옥 종자 신청
신청 대상 : 낙농·육우·경종농가, 농업경영체 등
공급 신청 기관 : 전국 농협(축협), 전국 한국낙농육우협회,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종자 신청 : (지역 농·축협, 낙농육우협회) 2023년 9월 25~10월 20일까지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2024년 2월부터
한국낙농육우협회 http://www.naknong.or.kr, 02-588-7055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광장 https://www.seedplaza.or.kr, 063-919-1614~6
공급 예상 시기 : 2024년 2~3월 중
✔ 신황옥 종자 신청
종자 신청 : (주)한울상사(031-298-0561~3), 2024년 2월부터 연중
출처 : 농촌진흥청 2023.10.10. 보도자료
국산 장기성 폴리올레핀 필름을 씌운 온실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국내 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비닐온실용 플리올레핀(PO) 필름을 2024년 신기술보급사업으로 선정해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장기성* 폴리올레핀 필름은 일반 폴리에틸렌(PE) 필름보다 빛이 잘 들고 따뜻하며 물방울이 잘 흘러내려(유적성) 이슬 맺힘 없이 4년 이상 오래 쓸 수 있습니다.
*필름 내구연한(사용할 수 있는 기간) : 단기(1년 이하), 중기(2~3년), 장기(4년 이상)
그간 유통량의 50% 정도를 국산보다 1.3~1.5배 비싼 일본산에 의존해 왔는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용 폴리올레핀 필름 연구조합, 대학이 3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해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일본산과 품질이 대등한 국산 폴리올레핀(PO) 필름을 현장에 빠르게 보급하고자 2024년 신기술보급사업으로 필름 보급 사업을 채택했다. 전국 8개 도와 1개 광역시에서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사업을 배정한 뒤, 시설원예 재배 농가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필름 연구조합의 생산업체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폴리올레핀(PO) 필름을 생산해 일본산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자체적으로 농가에 보급합니다. 장기성 폴리올레핀 필름은 품질이 좋아 작물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피복재 교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국내 개발 PO 필름의 특성
피복재의 물성(물리적 특성) 비교
피복재 물리적 특성 비교 ⓒ농촌진흥청
국내 개발 PO 필름 제품은 대조 필름(일본산)에 비해 인장 강도와 신장률은 높으나 인열 강도는 다소 낮았으며, HAZE 값에서 탁도(H)는 다소 높았지만 투과도(T)는 유사했음
피복재 단면
출처 : 농촌진흥청 2023.10.11.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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