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소식

농사정보8월 둘째주 주간농사정보

8월 둘째주 주간농사정보(2024.08.05.~08.11)입니다.

🌱 기상 상황 및 전망

✔ 최근 1개월(2024.06.27.~07.24.)

  • 기온은 25.4℃로 평년(24.1)보다 1.3℃ 높았음

  • 강수량은 419.5㎜로 평년(280.0)보다 139.5㎜ 많았음(149.8%)

  • 일조시간은 104.7시간으로 평년(131.8)보다 27.1시간 적었음(79.4%)


✔ 1개월 전망(2024.08.05.~09.01.)

  •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음

  •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음

  • 전반에는 대기 불안정에 의해, 후반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때가 있겠음

주별 평균기온과 강수량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주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전망(2024.08.05.~08.11.)

주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최저기온 : 이상고온 발생가능성 높음

  • 최고기온 : 이상고온 발생가능성 높음

주요 지점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기준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벼

✔ 후기 논 관리

  • 6월 상순에 모내기를 한 중생종, 중만생종은 벼 이삭 패는 시기에 물이 많이 필요하므로 출수 15일 전부터 출수 후 10일까지는 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

  • 조생종이나 일찍 심어 벼 이삭 패기가 완료된 후 익어가는 시기에는 벼 뿌리에 산소 공급이 잘 이루어지도록 물을 2~3㎝로 얕게 대고 논물이 마르면 다시 물을 대어주는 물 걸러대기 실시

벼 생육단계별 물 관리 방법 ⓒ국립식량과학원

  • 극조생종은 출수 후 45일, 조생종은 출수 후 45~50일, 중생종은 출수 후 50~55일, 중만생종 및 만식재배는 출수 후 55~60일이 수확 적기

벼 출수기별 수확 적기 ⓒ국립식량과학원

✔ 병해충 방제

[잎집무늬마름병]

고온 다습한 환경과 조기이앙, 밀식재배, 비료를 많이 줄 때 발생이 많이 되고 병균에 의해 잎집에서 반점 또는 얼룩무늬 증상이 나타나며 최고 50%까지 감수됨

  • 벼가 자라면서 점차 병반이 윗잎으로 확산되므로 볏대 아래 부위를 잘 살펴본 후 병든 줄기가 20% 이상이면 병반이 충분히 젖을 수 있게 적용약제를 살포함

  • 특히 도열병 방제를 위해 입제농약을 살포하여 잎집무늬마름병 방제를 동시에 못한 논은 이삭도열병과 멸구류를 동시에 방제함

잎집무늬마름병 증상(왼쪽, 가운데)과 잎집무늬마름병 균사(오른쪽)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흰잎마름병]

장마철 집중호우 침수지역으로 병이 급속히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등록 약제를 선택하여 잎도열병과 동시에 방제함

  • 병 발생 상습지 농수로 물은 병원세균이 많이 노출되어 있으므로 농약을 살포할 때 사용하지 말아야함

흰잎마름병 증상과 피해 전경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키다리병]

벼꽃이 필 때 날아와 감염되는데, 다음 해에 종자소독을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키다리병 발병 원인이 되므로 키다리병이 발생한 논에서는 출수 전·후 방제로 분생 포자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함

  • 종자 생산지나 자가 채종지에서는 키다리병 종자감염을 줄이기 위하여 적용약제로 이삭 패기 전후에 1∼2회 방제하여 종자감염률을 낮출 수 있도록 함

  • 키다리병은 50m 이상 떨어져도 포자가 바람에 날려 종자감염이 가능하므로 채종포 및 주변 포장의 특별 관리가 필요함

키다리병 증상과 모판에서 발생한 키다리병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이삭도열병]

이삭 패는 시기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병이 발생하면 치료가 어려워 피해가 크므로 사전방제가 필요하며, 잎도열병이 많았던 지역에서는 이삭 패는 시기에 비가 올 경우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방 위주로 출수 전 이삭이 2~3개 팰 때 방제함

이삭도열병 증상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먹노린재,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 먹노린재는 7~8월에 약충과 성충이 벼 줄기에 구침을 박고 흡즙하여 심하면 수확량에 큰 영향을 주므로 먹노린재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에서는 철저한 예찰과 방제 필요

- 작은 충격이나 소리에도 줄기 속이나 물속으로 숨어 방제가 어렵기때문에 논물을 빼고 해 질 무렵 적용약제를 살포함

  • 벼멸구, 흰등멸구는 초기방제가 중요하므로 멸구가 날아온 서남해안 지역에서는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보아 발생이 많으면 적용약제로 방제함

  • 혹명나방은 논을 살펴보아 포장에 피해 잎이 1~2개 정도 보이거나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유충 피해 증상이 보이면 적용약제 살포함


🌱 밭작물

✔ 콩

  • 콩의 영양분이 잎에서 종자로 이동하여 알곡 자람의 중요 시기임

- 화기탈락 현상 및 생육이 부진하면 조기 회복을 위해 엽면시비 실시

- 종실비대기의 가뭄은 콩알의 무게, 크기 감소, 품질 저하의 요인이 되므로 포장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


  • 논에 심은 콩은 습해를 받기 쉬우므로 콩알이 차는 8월 하순경에는 강우와 강풍에 대비, 배수로를 정비하고 웃자라고 무성한 콩은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순지르기 등을 해줌

- 투광·통풍을 위한 순지르기는 생장점(마디끝)이 아닌 식물체의 측면(잎)을 자름

- 생육부진 시 0.5∼1% 요소액을 2∼3회(1회/1일, 100∼200g/물20리터) 엽면살포 실시


  • 잎줄기마름병은 비와 바람에 의해 쓰러져 지표면과 닿은 잎, 잎자루, 꼬투리에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에 발생하므로 배수로 정비, 쓰러짐 방지 및 적용약제를 살포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등 주요 노린재류는 콩의 생육단계를 보아 8월 중·하순경에 방제 필요

- 노린재류의 활동시간대를 고려하여 적용약제를 오전 또는 해 질 무렵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약효 지속 기간은 약 10일임

왼쪽부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과 약충, 가로줄노린재 성충, 풀색노린재 성충 ⓒ국립식량과학원

✔ 가을감자

  • 가을감자를 심을 농가는 지역별 적기에 맞추어 파종을 실시

- 파종적기는 중부지방은 8월 상중순, 남부지방은 8월 중하순으로 감자를 아주 심는 작업은 고온의 한낮은 피하여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택하여 파종하도록 함

- 토양에 습기가 많으면 씨감자의 부패가 우려되므로 가급적 이랑을 동서 방향으로 설치하고, 씨감자는 고랑보다 높게 북쪽 면에 심어 습해와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함

- 재식밀도는 봄 재배보다 약간 밀식하여 심는데(75 x 20cm) 10a당 6,600주 정도가 알맞음


  • 감자를 심은 후에는 씨감자가 묻힌 부분을 해가림하여 지온상승, 건조, 폭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막아주고 씨감자가 고랑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여 토양 과습에 의해 썩지 않도록 주의함


  • 가을감자 재배는 봄 재배에 비하여 생육기간이 짧고 줄기와 잎의 신장이 느려지므로 질소질 비료를 20% 정도 많이 줌

- 시비량은 10a당 질소 12kg, 인산 8.8kg, 칼리 13kg(요소 26kg, 용과린 44kg, 염화가리 23kg), 퇴비 1,500∼2,000kg를 넣어줌


✔ 고구마

  • 습해를 받아 지상부 생육이 부진한 경우 요소, 미량원소 영양제 등을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촉진하고, 일조 부족 또는 지상부가 지나치게 웃자란 경우 수용성 황산칼륨, 인산칼륨 등을 잎에 뿌려주고 수확시기 조절 필요

*수용성 황산칼륨(1%, 200L/10a, 수확 30일 전까지 1회), 인산칼륨(3%, 200L/10a, 정식 후 80일 전후~수확 30일 전까지 1~2회) 엽면시비 실시


✔ 참깨

  • 참깨 1모작(5월 파종)은 줄기 아래부분의 꼬투리가 2~3개 갈라지는 때에 수확을 실시하고, 2모작(6월 파종)에서는 순지르기를 실시함

  • 순지르기는 맨 아래에 달린 꼬투리 절간 위치로부터 18~20절 위에서 실시

  • 참깨 2모작에서는 역병과 잎마름병 위주로 중점 방제

  • 동시방제 시 농약혼용가부표를 정확히 지키고 3종 혼용 시 영양제 등의 혼용 삼가


✔ 가을메밀

  • 가을메밀은 장마기를 피해 가능한 한 늦게 파종하고, 첫서리가 오기 10~12주 전에 파종해야함(조기파종시 고온다습환경에서 개화 불량)

  • 파종적기는 중북부 지역은 7월 중·하순에, 남부지역은 8월 상·중순, 제주지역은 8월 하순~9월 상순에 파종하는 것이 유리함

  • 파종량은 흩어뿌릴 경우 8~10㎏/10a, 줄뿌림의 경우 열간 30㎝ 기준 6~8㎏/10a가 적당함


🌱 채소

✔ 고추

  • (고온기 피해) 고온, 수분부족으로 호흡량 증가, 광합성 감소, 양분흡수 및 물질전류 등으로 식물체 연약, 생장억제, 생장점 부위 위축

*개화결실에 영향을 미쳐 낙화, 낙과 및 기형과 발생이 증가함, 수량 감소

  • (토양 수분) 관수시설(점적, 스프링클러) 활용 지속적 관수로 수분유지와 석회 결핍 예방

※염화칼슘 0.3~0.5%액 3회 정도 엽면시비

  • (바이러스 매개충) 예방 위주로 진딧물, 총채벌레를 방제하고 특히 총채벌레는 어린 꽃을 가해하여 열매․잎이 기형이 되며 고추 끝이 목질화되는 등 품질을 저하시키므로 적용약제로 방제함

※ 감염 포기는 조기제거, 밭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방제도 함께 실시

※ 담배나방은 7일 주기로 3회 이상 방제

  • (웃거름) 제때 알맞은 양을 주되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

- 점적관수가 설치된 포장은 800~1,200배의 물비료를 만들어 줌

  • (적기수확) 풋고추나 홍고추는 용도에 따라 적기 수확함

※ 완전히 착색되지 않은 과실을 건조하면 희나리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2~3일 정도 후숙하여 착색시킨 다음 건조함

낙과발생 포장, 석회결핍과, 수분부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고랭지 배추·무 고온기 피해 및 경감대책

  • 고온(30℃ 이상)과 가뭄이 2주일 이상 지속되면 생체중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결구불량, 석회결핍증, 무름병 등 발생

  • 토양수분 부족 시 무 비대 불량과 조직이 치밀해지고 딱딱해짐

- 결구기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엽면살포, 영양제 및 요소 0.2%액을 살포하여 생육 관리를 하고 병해충 방제 철저

- 관수시설(점적, 스프링클러) 활용 지속적 관수

*야간에 관수하는 것이 토양 내 칼슘 흡수를 도와 효과적임

- 무름병 걸린 포기는 즉시 제거, 재배 중기 이후에는 1주일 간격으로 예방적 살포

왼쪽부터 정상 배추, 무름병 증상, 칼슘결핍 증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시설채소

[고온 피해 경감 대책]

  • 차광 및 환풍, 포그시설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실내온도 낮춤(4∼ 6℃)

  • 과산화수소수(35%) 200배 희석, 오전 10시 이전에 5일 간격 살포

  • (병해충 방제) 흰가루병, 가루이 등 병해충의 예찰 및 적기 방제

  •  수경재배 시 급액과 급액사이 수분함량 변화가 크기 때문에 함수량을 높게 관리 *다량다회 급액, 급액 종료 시점을 늦게

🌱 과수

✔ 폭염 대비 과원 관리

[폭염 지속 시 예상 피해]

  •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과실·잎·가지의 햇볕 데임 피해

  • 야간 고온(열대야)에 따른 호흡량 증가로 광합성 산물 감소, 과실 비대 및 당도 저하, 꽃눈 생성 불량, 착색 지연 현상 발생 등


[사전대책]

  • 외부온도가 31℃를 넘거나 과실에 강한 광선 노출이 예상되면 미세 살수장치 가동하여 피해 예방

*미세 살수장치는 5분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

  • 폭염 지속 시 물 주는 시기를 짧게 자주 하는 것이 좋음

  • 전면 초생재배를 실시하여 고온 피해를 예방하고, 가뭄이 장기간 지속되면 과원의 잡초를 짧게 베어 수분 경합 방지

  •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된 과실은 가지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거나 늘어지도록 배치하여 햇볕 데임 피해 예방


[사후대책]

  • 햇볕 데임 피해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 수세 안정을 위해 늦게 제거, 피해가 심한 경우 2차 병해 예방하기 위해 즉시 제거


✔ 햇볕 데임 발생 원인

  • 식물은 강한 햇볕이나 고온, 건조 등 강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세포에 유해한 활성산소가 발생

*활성산소는 세포를 노화시키고 때로는 세포를 죽게 하며 생리장해를 일으킴

  • 잎은 폴리페놀 등 항산화효소가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므로 피해 적음

*과실은 직사광선이 닿으면 과실표면 온도가 45℃ 이상 올라가 피해 발생

  • 일소는 나무의 남서쪽 방향에서 많이 발생하며, 여러 날 동안 구름이 끼거나 서늘하다가 갑자기 강한 빛을 받을 때 증가


✔ 사과 생리장해 발생·대책

[고두병 발생 원인과 대책]

  • 고두병은 수세가 강한 나무나 굵은 과실에 발생이 많기 때문에 수세 조절에 주의

  • 6∼7월 비가 적고, 8∼9월에 비가 많이 내릴 경우 발생 증가

  • 근본적으로 석회가 부족할 경우 고두병 발생이 많음

  • 토양 중 칼슘은 부식산이 많으면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유기물을 충분히 공급

  • 고두병 발생이 많은 사과원은 수용성 칼슘을 지속적으로 엽면 살포

  • 강전정, 과다 시비를 피하고 적정한 수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

🌱 화훼

✔ 여름철 장미 관리

[여름철 호우 대비]

  • 하우스 주변의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 및 갑작스런 호우로 인한 주변의 물이 시설 내 유입되지 않도록 정비

  • 배수로 및 배수시설 관리와 이물제거 등으로 원활한 배수 유도

  •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미리 주변을 정리 필요: 배수로 및 시설 입구를 정비하여 하우스로 유입에 대비하여 예방하며, 호우로 인한 침하가 예상될 때 사전에 비닐 등으로 피복하여 붕괴에 대하여 예방

  • 잦은 호우로 인하여 여름철 생육관리가 철저히 되지 않으면 여름 이후의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장미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주의

  • 장마 시설 재배 시, 환경이 과잉 수분 조건과 부족한 일조 조건 등으로 절화 장미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도장하기 쉬우며 병해 발생의 위험이 커지므로 환경관리와 철저한 약제 방제 필요 


✔ 장미 병해 관리

[흰가루병]

(병징)

  • 초기에는 주로 잎과 어린 가지에 병징이 나타나며, 잎 표면에 드문드문 흰색 반점이 나타나면서 잎자루, 가시 등에도 발생을 하며 심하면 꽃자루, 꽃받침, 꽃잎 등에 생김

  • 처음에 흰가루 모양의 곰팡이가 잎 전면에 나타나고 밀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이 하얀 곰팡이가 밀생하며 감염된 잎들은 다 자라지도 못한 채 떨어지기도 함


(발생 특성)

  • 시설재배에서 여름 고온기를 제외하고 거의 연중 발생하나, 여름철에도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발병되기 쉬우므로 주의

  • 흰가루병 병원균은 온도와 습도가 적당하면 바람에 의해 전염으로 반복하여 발생

  • 발병적온은 17~25℃, 습도 23~99%로 범위가 넓어 습기가 많은 곳과 건조한 곳에서도 발생하기 쉬움


(방제 대책)

  • 식물체가 습해지지 않도록 낮에 환기팬을 이용하여 다습한 공기를 밖으로 배출시키고 저녁때는 천창을 개방하여 습한 공기를 내보낸 후에 천창을 닫아 야간 습도를 내려주는 등 시설 내 환경 관리가 필요

  • 흰가루병은 동일한 계통의 약제 살포시 약제내성이 쉽게 생기는 병이므로 장미 흰가루병 방제약제로 등록된 살균제를 계통을 달리하여 방제 필요


[잿빛곰팡이병]

(병징)

  • 주로 잎, 줄기, 꽃잎 등에 발생하며 잎의 가장자리나 앞끝 부분(선단부)이 데친 것처럼 변색된 병반이 생기고 잎이 오그라듦

  • 저장 시 꽃잎에 작은 갈색의 점무늬를 형성하여 상품성을 저하하고 여름철 장미 꽃잎 부패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


(발생 특성)

  • 병든 줄기나 새순에 형성된 잿빛곰팡이는 다량의 포자를 함유하고 있어 물을 주는 과정에서 쉽게 감염됨

  • 저온 다습한 조건을 좋아하기 때문에 장마철에 상습적으로 발생함

  • 수확하지 않은 꽃에 형성된 곰팡이는 많은 병원균 포자를 만들기 때문에 병징이 있는 꽃은 제거해 줌


(방제 대책)

  • 잿빛곰팡이병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하며 안전사용 기준을 확인하여 살포하도록 함


[검은 무늬병]

(병징)

  • 주로 잎, 잎자루, 줄기에 발생하며 잎에는 자갈색의 작은 얼룩반점이 생기다가 차츰 그 병반이 커지고 흑갈색으로 변함. 이후 병반 주위는 황색으로 되고 병반 안쪽에는 검고 작은 알모양이 많이 생김

  • 병반은 물방울이 고이기 쉬운 부분에 주로 발생하며 잎자루에도 같은 피해가 나타나며 쉽게 낙엽됨

  • 가지에 발병하면 비슷한 증상이 생기며 심하면 말라죽음


(발생 특성)

  • 주로 노지에서 재배하는 장미에서 장마철이 지나고 나서 덩굴장미와 정원용 장미의 잎에 심하게 발생하여 낙엽을 만듦


(방제 대책)

  • 병든 가지에 남은 병반이나 병든 잎이 낙엽이 되어 땅 위에 남아 있다가 다음해 전염원이 되므로 이들은 미리 자르거나 모아서 제거

  • 노지에서 재배하는 장미는 장마철 전후로 전문약제를 살포하여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

🌱 특용작물

✔ 인삼

(고온장해) 7일 이상 장기간, 30℃ 이상 고온이 지속될 때 발생하며, 잎반점병 유발과 조기낙엽이 발생함

  • 온도가 높은 지역의 1∼2년생이 고온과 토양 수분 부족, 과습 조건에서 발생하므로 주의를 요함

  • 2중직 차광막을 덧씌워주는 경우는, 고온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중간통로나 해가림 피복물을 적절히 조절하여 피해 예방

*추가 2중직 차광망 설치 시, 4중직과 띄워서 설치해야 함

  • 고온건조기에 건조한 토양은 2∼3일 간격으로 흙이 촉촉할 정도로 충분히 관수함

*증기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 아침저녁으로 물주기 권장

고온+토양 수분이 관여한 고온피해(왼쪽), 고온+토양염류가 관여한 고온피해(오른쪽)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예정지관리) 고온기 한낮에 땅을 여러 번 깊이 갈아, 토양 소독과 물리성을 개량해 줌

  • 사양토보다 질참흙 토양을 더 많이 갈아 주는 것이 좋으며, 지나치게 과습하거나 건조한 때를 피해서 갈아줌

  • 토양 해충(선충과 굼벵이, 땅강아지 등) 피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예정지 전면에 고온기 토양살충제를 고루 살포한 이후, 깊이 갈아 방제해 줌

  • 수단그라스를 파종한 농가는 부숙기간을 고려하여, 8월 상순의 황숙기에 베어 3~4회 로터리 작업을 함. 이후 부숙시켜 깊이 갈이를 하여 땅속에서 뭉쳐지지 않도록 함


✔ 약용작물

  • 고온기에는 흰가루병, 점무늬병, 탄저병 등의 병해와 응애,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이 발생하기 쉬움. 따라서 발병 초기에 적용약제를 적절히 선택하여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방제해 줌

  • 천궁, 하수오, 백수오 등의 고온 피해는 8∼9월 뿌리 비대기에 고온건조가 지속되면 심해지므로, 가뭄이 심한 경우 관수해 줌

- 관수를 하면, 뿌리 활착 비대 등이 촉진되어 품질이 좋아지고 수량도 많아짐

  • 당귀, 시호, 독활, 황기, 황금 등은 생육상태를 관찰하여 8월 하순까지 웃거름을 사용하여 생육상태를 좋게 해줌


✔ 느타리버섯

  • 느타리버섯 균을 기르는 동안, 배지내 온도는 23~28℃로 유지되도록 조절

  • 온도가 30℃이상 되면 재배하는 품종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하기 위해 환기 등 실내 온도를 낮추어 줌

  • 버섯 균이 자라는 동안, 균 자체 호흡으로 재배사 안 가스 농도가 높아져 균사 생장이 어려움. 따라서 수시로 신선한 공기로 환기하여 활력을 높이도록 함


출처 :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주간농사정보 제32호



👇 농업·농사·귀농귀촌·농식품트렌드 등 여러가지 소식을 권농종묘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

#주간농사정보 #기상상황 #기상정보 #날씨전망 #벼 #후기논관리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키다리병 #이삭도열병 #먹노린재 #벼멸구 #콩웃거름주기 #가을감자파종 #가을감자파종시기 #고추 #고추고온기피해 #바이러스매개충 #무름병 #과수 #폭염대비과원관리 #햇볕데임발생원인 #일소현상 #고두병 #장미여름철관리 #장미 #장미병해 #특용작물 #인삼 #느타리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