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주 주간농사정보(2024.08.05.~08.11)입니다.

🌱 기상 상황 및 전망
✔ 최근 1개월(2024.06.27.~07.24.)
기온은 25.4℃로 평년(24.1)보다 1.3℃ 높았음
강수량은 419.5㎜로 평년(280.0)보다 139.5㎜ 많았음(149.8%)
일조시간은 104.7시간으로 평년(131.8)보다 27.1시간 적었음(79.4%)
✔ 1개월 전망(2024.08.05.~09.01.)

주별 평균기온과 강수량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주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전망(2024.08.05.~08.11.)

주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최저기온 : 이상고온 발생가능성 높음
최고기온 : 이상고온 발생가능성 높음

주요 지점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기준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벼
✔ 후기 논 관리
6월 상순에 모내기를 한 중생종, 중만생종은 벼 이삭 패는 시기에 물이 많이 필요하므로 출수 15일 전부터 출수 후 10일까지는 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
조생종이나 일찍 심어 벼 이삭 패기가 완료된 후 익어가는 시기에는 벼 뿌리에 산소 공급이 잘 이루어지도록 물을 2~3㎝로 얕게 대고 논물이 마르면 다시 물을 대어주는 물 걸러대기 실시

벼 생육단계별 물 관리 방법 ⓒ국립식량과학원

벼 출수기별 수확 적기 ⓒ국립식량과학원
✔ 병해충 방제
[잎집무늬마름병]
고온 다습한 환경과 조기이앙, 밀식재배, 비료를 많이 줄 때 발생이 많이 되고 병균에 의해 잎집에서 반점 또는 얼룩무늬 증상이 나타나며 최고 50%까지 감수됨



잎집무늬마름병 증상(왼쪽, 가운데)과 잎집무늬마름병 균사(오른쪽)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흰잎마름병]
장마철 집중호우 침수지역으로 병이 급속히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등록 약제를 선택하여 잎도열병과 동시에 방제함



흰잎마름병 증상과 피해 전경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키다리병]
벼꽃이 필 때 날아와 감염되는데, 다음 해에 종자소독을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키다리병 발병 원인이 되므로 키다리병이 발생한 논에서는 출수 전·후 방제로 분생 포자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함



키다리병 증상과 모판에서 발생한 키다리병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이삭도열병]
이삭 패는 시기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병이 발생하면 치료가 어려워 피해가 크므로 사전방제가 필요하며, 잎도열병이 많았던 지역에서는 이삭 패는 시기에 비가 올 경우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방 위주로 출수 전 이삭이 2~3개 팰 때 방제함


이삭도열병 증상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먹노린재,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 작은 충격이나 소리에도 줄기 속이나 물속으로 숨어 방제가 어렵기때문에 논물을 빼고 해 질 무렵 적용약제를 살포함
벼멸구, 흰등멸구는 초기방제가 중요하므로 멸구가 날아온 서남해안 지역에서는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보아 발생이 많으면 적용약제로 방제함
혹명나방은 논을 살펴보아 포장에 피해 잎이 1~2개 정도 보이거나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유충 피해 증상이 보이면 적용약제 살포함

🌱 밭작물
✔ 콩
- 화기탈락 현상 및 생육이 부진하면 조기 회복을 위해 엽면시비 실시
- 종실비대기의 가뭄은 콩알의 무게, 크기 감소, 품질 저하의 요인이 되므로 포장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
- 투광·통풍을 위한 순지르기는 생장점(마디끝)이 아닌 식물체의 측면(잎)을 자름
- 생육부진 시 0.5∼1% 요소액을 2∼3회(1회/1일, 100∼200g/물20리터) 엽면살포 실시
- 노린재류의 활동시간대를 고려하여 적용약제를 오전 또는 해 질 무렵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약효 지속 기간은 약 10일임




왼쪽부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과 약충, 가로줄노린재 성충, 풀색노린재 성충 ⓒ국립식량과학원
✔ 가을감자
- 파종적기는 중부지방은 8월 상중순, 남부지방은 8월 중하순으로 감자를 아주 심는 작업은 고온의 한낮은 피하여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택하여 파종하도록 함
- 토양에 습기가 많으면 씨감자의 부패가 우려되므로 가급적 이랑을 동서 방향으로 설치하고, 씨감자는 고랑보다 높게 북쪽 면에 심어 습해와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함
- 재식밀도는 봄 재배보다 약간 밀식하여 심는데(75 x 20cm) 10a당 6,600주 정도가 알맞음
- 시비량은 10a당 질소 12kg, 인산 8.8kg, 칼리 13kg(요소 26kg, 용과린 44kg, 염화가리 23kg), 퇴비 1,500∼2,000kg를 넣어줌
✔ 고구마
습해를 받아 지상부 생육이 부진한 경우 요소, 미량원소 영양제 등을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촉진하고, 일조 부족 또는 지상부가 지나치게 웃자란 경우 수용성 황산칼륨, 인산칼륨 등을 잎에 뿌려주고 수확시기 조절 필요
*수용성 황산칼륨(1%, 200L/10a, 수확 30일 전까지 1회), 인산칼륨(3%, 200L/10a, 정식 후 80일 전후~수확 30일 전까지 1~2회) 엽면시비 실시
✔ 참깨
참깨 1모작(5월 파종)은 줄기 아래부분의 꼬투리가 2~3개 갈라지는 때에 수확을 실시하고, 2모작(6월 파종)에서는 순지르기를 실시함
순지르기는 맨 아래에 달린 꼬투리 절간 위치로부터 18~20절 위에서 실시
참깨 2모작에서는 역병과 잎마름병 위주로 중점 방제
동시방제 시 농약혼용가부표를 정확히 지키고 3종 혼용 시 영양제 등의 혼용 삼가
✔ 가을메밀
가을메밀은 장마기를 피해 가능한 한 늦게 파종하고, 첫서리가 오기 10~12주 전에 파종해야함(조기파종시 고온다습환경에서 개화 불량)
파종적기는 중북부 지역은 7월 중·하순에, 남부지역은 8월 상·중순, 제주지역은 8월 하순~9월 상순에 파종하는 것이 유리함
파종량은 흩어뿌릴 경우 8~10㎏/10a, 줄뿌림의 경우 열간 30㎝ 기준 6~8㎏/10a가 적당함

🌱 채소
✔ 고추
(고온기 피해) 고온, 수분부족으로 호흡량 증가, 광합성 감소, 양분흡수 및 물질전류 등으로 식물체 연약, 생장억제, 생장점 부위 위축
*개화결실에 영향을 미쳐 낙화, 낙과 및 기형과 발생이 증가함, 수량 감소
※염화칼슘 0.3~0.5%액 3회 정도 엽면시비
※ 감염 포기는 조기제거, 밭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방제도 함께 실시
※ 담배나방은 7일 주기로 3회 이상 방제
- 점적관수가 설치된 포장은 800~1,200배의 물비료를 만들어 줌
※ 완전히 착색되지 않은 과실을 건조하면 희나리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2~3일 정도 후숙하여 착색시킨 다음 건조함



낙과발생 포장, 석회결핍과, 수분부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고랭지 배추·무 고온기 피해 및 경감대책
고온(30℃ 이상)과 가뭄이 2주일 이상 지속되면 생체중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결구불량, 석회결핍증, 무름병 등 발생
토양수분 부족 시 무 비대 불량과 조직이 치밀해지고 딱딱해짐
- 결구기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엽면살포, 영양제 및 요소 0.2%액을 살포하여 생육 관리를 하고 병해충 방제 철저
- 관수시설(점적, 스프링클러) 활용 지속적 관수
*야간에 관수하는 것이 토양 내 칼슘 흡수를 도와 효과적임
- 무름병 걸린 포기는 즉시 제거, 재배 중기 이후에는 1주일 간격으로 예방적 살포



왼쪽부터 정상 배추, 무름병 증상, 칼슘결핍 증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시설채소
[고온 피해 경감 대책]
차광 및 환풍, 포그시설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실내온도 낮춤(4∼ 6℃)
과산화수소수(35%) 200배 희석, 오전 10시 이전에 5일 간격 살포
(병해충 방제) 흰가루병, 가루이 등 병해충의 예찰 및 적기 방제
수경재배 시 급액과 급액사이 수분함량 변화가 크기 때문에 함수량을 높게 관리 *다량다회 급액, 급액 종료 시점을 늦게

🌱 과수
✔ 폭염 대비 과원 관리
[폭염 지속 시 예상 피해]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과실·잎·가지의 햇볕 데임 피해
야간 고온(열대야)에 따른 호흡량 증가로 광합성 산물 감소, 과실 비대 및 당도 저하, 꽃눈 생성 불량, 착색 지연 현상 발생 등
[사전대책]
*미세 살수장치는 5분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
폭염 지속 시 물 주는 시기를 짧게 자주 하는 것이 좋음
전면 초생재배를 실시하여 고온 피해를 예방하고, 가뭄이 장기간 지속되면 과원의 잡초를 짧게 베어 수분 경합 방지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된 과실은 가지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거나 늘어지도록 배치하여 햇볕 데임 피해 예방
[사후대책]
✔ 햇볕 데임 발생 원인
*활성산소는 세포를 노화시키고 때로는 세포를 죽게 하며 생리장해를 일으킴
*과실은 직사광선이 닿으면 과실표면 온도가 45℃ 이상 올라가 피해 발생
✔ 사과 생리장해 발생·대책
[고두병 발생 원인과 대책]
고두병은 수세가 강한 나무나 굵은 과실에 발생이 많기 때문에 수세 조절에 주의
6∼7월 비가 적고, 8∼9월에 비가 많이 내릴 경우 발생 증가
근본적으로 석회가 부족할 경우 고두병 발생이 많음
토양 중 칼슘은 부식산이 많으면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유기물을 충분히 공급
고두병 발생이 많은 사과원은 수용성 칼슘을 지속적으로 엽면 살포
강전정, 과다 시비를 피하고 적정한 수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

🌱 화훼
✔ 여름철 장미 관리
[여름철 호우 대비]
하우스 주변의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 및 갑작스런 호우로 인한 주변의 물이 시설 내 유입되지 않도록 정비
배수로 및 배수시설 관리와 이물제거 등으로 원활한 배수 유도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미리 주변을 정리 필요: 배수로 및 시설 입구를 정비하여 하우스로 유입에 대비하여 예방하며, 호우로 인한 침하가 예상될 때 사전에 비닐 등으로 피복하여 붕괴에 대하여 예방
잦은 호우로 인하여 여름철 생육관리가 철저히 되지 않으면 여름 이후의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장미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주의
장마 시설 재배 시, 환경이 과잉 수분 조건과 부족한 일조 조건 등으로 절화 장미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도장하기 쉬우며 병해 발생의 위험이 커지므로 환경관리와 철저한 약제 방제 필요
✔ 장미 병해 관리
[흰가루병]
(병징)
초기에는 주로 잎과 어린 가지에 병징이 나타나며, 잎 표면에 드문드문 흰색 반점이 나타나면서 잎자루, 가시 등에도 발생을 하며 심하면 꽃자루, 꽃받침, 꽃잎 등에 생김
처음에 흰가루 모양의 곰팡이가 잎 전면에 나타나고 밀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이 하얀 곰팡이가 밀생하며 감염된 잎들은 다 자라지도 못한 채 떨어지기도 함
(발생 특성)
시설재배에서 여름 고온기를 제외하고 거의 연중 발생하나, 여름철에도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발병되기 쉬우므로 주의
흰가루병 병원균은 온도와 습도가 적당하면 바람에 의해 전염으로 반복하여 발생
발병적온은 17~25℃, 습도 23~99%로 범위가 넓어 습기가 많은 곳과 건조한 곳에서도 발생하기 쉬움
(방제 대책)
[잿빛곰팡이병]
(병징)
주로 잎, 줄기, 꽃잎 등에 발생하며 잎의 가장자리나 앞끝 부분(선단부)이 데친 것처럼 변색된 병반이 생기고 잎이 오그라듦
저장 시 꽃잎에 작은 갈색의 점무늬를 형성하여 상품성을 저하하고 여름철 장미 꽃잎 부패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
(발생 특성)
병든 줄기나 새순에 형성된 잿빛곰팡이는 다량의 포자를 함유하고 있어 물을 주는 과정에서 쉽게 감염됨
저온 다습한 조건을 좋아하기 때문에 장마철에 상습적으로 발생함
수확하지 않은 꽃에 형성된 곰팡이는 많은 병원균 포자를 만들기 때문에 병징이 있는 꽃은 제거해 줌
(방제 대책)
[검은 무늬병]
(병징)
주로 잎, 잎자루, 줄기에 발생하며 잎에는 자갈색의 작은 얼룩반점이 생기다가 차츰 그 병반이 커지고 흑갈색으로 변함. 이후 병반 주위는 황색으로 되고 병반 안쪽에는 검고 작은 알모양이 많이 생김
병반은 물방울이 고이기 쉬운 부분에 주로 발생하며 잎자루에도 같은 피해가 나타나며 쉽게 낙엽됨
가지에 발병하면 비슷한 증상이 생기며 심하면 말라죽음
(발생 특성)
(방제 대책)

🌱 특용작물
✔ 인삼
(고온장해) 7일 이상 장기간, 30℃ 이상 고온이 지속될 때 발생하며, 잎반점병 유발과 조기낙엽이 발생함
온도가 높은 지역의 1∼2년생이 고온과 토양 수분 부족, 과습 조건에서 발생하므로 주의를 요함
2중직 차광막을 덧씌워주는 경우는, 고온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중간통로나 해가림 피복물을 적절히 조절하여 피해 예방
*추가 2중직 차광망 설치 시, 4중직과 띄워서 설치해야 함
*증기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 아침저녁으로 물주기 권장


고온+토양 수분이 관여한 고온피해(왼쪽), 고온+토양염류가 관여한 고온피해(오른쪽)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예정지관리) 고온기 한낮에 땅을 여러 번 깊이 갈아, 토양 소독과 물리성을 개량해 줌
사양토보다 질참흙 토양을 더 많이 갈아 주는 것이 좋으며, 지나치게 과습하거나 건조한 때를 피해서 갈아줌
토양 해충(선충과 굼벵이, 땅강아지 등) 피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예정지 전면에 고온기 토양살충제를 고루 살포한 이후, 깊이 갈아 방제해 줌
수단그라스를 파종한 농가는 부숙기간을 고려하여, 8월 상순의 황숙기에 베어 3~4회 로터리 작업을 함. 이후 부숙시켜 깊이 갈이를 하여 땅속에서 뭉쳐지지 않도록 함
✔ 약용작물
고온기에는 흰가루병, 점무늬병, 탄저병 등의 병해와 응애,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이 발생하기 쉬움. 따라서 발병 초기에 적용약제를 적절히 선택하여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방제해 줌
천궁, 하수오, 백수오 등의 고온 피해는 8∼9월 뿌리 비대기에 고온건조가 지속되면 심해지므로, 가뭄이 심한 경우 관수해 줌
- 관수를 하면, 뿌리 활착 비대 등이 촉진되어 품질이 좋아지고 수량도 많아짐
당귀, 시호, 독활, 황기, 황금 등은 생육상태를 관찰하여 8월 하순까지 웃거름을 사용하여 생육상태를 좋게 해줌
✔ 느타리버섯
느타리버섯 균을 기르는 동안, 배지내 온도는 23~28℃로 유지되도록 조절
온도가 30℃이상 되면 재배하는 품종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하기 위해 환기 등 실내 온도를 낮추어 줌
버섯 균이 자라는 동안, 균 자체 호흡으로 재배사 안 가스 농도가 높아져 균사 생장이 어려움. 따라서 수시로 신선한 공기로 환기하여 활력을 높이도록 함
출처 :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주간농사정보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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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둘째주 주간농사정보(2024.08.05.~08.11)입니다.
🌱 기상 상황 및 전망
✔ 최근 1개월(2024.06.27.~07.24.)
기온은 25.4℃로 평년(24.1)보다 1.3℃ 높았음
강수량은 419.5㎜로 평년(280.0)보다 139.5㎜ 많았음(149.8%)
일조시간은 104.7시간으로 평년(131.8)보다 27.1시간 적었음(79.4%)
✔ 1개월 전망(2024.08.05.~09.01.)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음
전반에는 대기 불안정에 의해, 후반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때가 있겠음
주별 평균기온과 강수량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주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전망(2024.08.05.~08.11.)
주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최저기온 : 이상고온 발생가능성 높음
최고기온 : 이상고온 발생가능성 높음
주요 지점별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기준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 벼
✔ 후기 논 관리
6월 상순에 모내기를 한 중생종, 중만생종은 벼 이삭 패는 시기에 물이 많이 필요하므로 출수 15일 전부터 출수 후 10일까지는 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
조생종이나 일찍 심어 벼 이삭 패기가 완료된 후 익어가는 시기에는 벼 뿌리에 산소 공급이 잘 이루어지도록 물을 2~3㎝로 얕게 대고 논물이 마르면 다시 물을 대어주는 물 걸러대기 실시
벼 생육단계별 물 관리 방법 ⓒ국립식량과학원
극조생종은 출수 후 45일, 조생종은 출수 후 45~50일, 중생종은 출수 후 50~55일, 중만생종 및 만식재배는 출수 후 55~60일이 수확 적기
벼 출수기별 수확 적기 ⓒ국립식량과학원
✔ 병해충 방제
[잎집무늬마름병]
고온 다습한 환경과 조기이앙, 밀식재배, 비료를 많이 줄 때 발생이 많이 되고 병균에 의해 잎집에서 반점 또는 얼룩무늬 증상이 나타나며 최고 50%까지 감수됨
벼가 자라면서 점차 병반이 윗잎으로 확산되므로 볏대 아래 부위를 잘 살펴본 후 병든 줄기가 20% 이상이면 병반이 충분히 젖을 수 있게 적용약제를 살포함
특히 도열병 방제를 위해 입제농약을 살포하여 잎집무늬마름병 방제를 동시에 못한 논은 이삭도열병과 멸구류를 동시에 방제함
잎집무늬마름병 증상(왼쪽, 가운데)과 잎집무늬마름병 균사(오른쪽)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흰잎마름병]
장마철 집중호우 침수지역으로 병이 급속히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등록 약제를 선택하여 잎도열병과 동시에 방제함
병 발생 상습지 농수로 물은 병원세균이 많이 노출되어 있으므로 농약을 살포할 때 사용하지 말아야함
흰잎마름병 증상과 피해 전경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키다리병]
벼꽃이 필 때 날아와 감염되는데, 다음 해에 종자소독을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키다리병 발병 원인이 되므로 키다리병이 발생한 논에서는 출수 전·후 방제로 분생 포자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함
종자 생산지나 자가 채종지에서는 키다리병 종자감염을 줄이기 위하여 적용약제로 이삭 패기 전후에 1∼2회 방제하여 종자감염률을 낮출 수 있도록 함
키다리병은 50m 이상 떨어져도 포자가 바람에 날려 종자감염이 가능하므로 채종포 및 주변 포장의 특별 관리가 필요함
키다리병 증상과 모판에서 발생한 키다리병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이삭도열병]
이삭 패는 시기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병이 발생하면 치료가 어려워 피해가 크므로 사전방제가 필요하며, 잎도열병이 많았던 지역에서는 이삭 패는 시기에 비가 올 경우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방 위주로 출수 전 이삭이 2~3개 팰 때 방제함
이삭도열병 증상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먹노린재,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는 7~8월에 약충과 성충이 벼 줄기에 구침을 박고 흡즙하여 심하면 수확량에 큰 영향을 주므로 먹노린재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에서는 철저한 예찰과 방제 필요
- 작은 충격이나 소리에도 줄기 속이나 물속으로 숨어 방제가 어렵기때문에 논물을 빼고 해 질 무렵 적용약제를 살포함
벼멸구, 흰등멸구는 초기방제가 중요하므로 멸구가 날아온 서남해안 지역에서는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보아 발생이 많으면 적용약제로 방제함
혹명나방은 논을 살펴보아 포장에 피해 잎이 1~2개 정도 보이거나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유충 피해 증상이 보이면 적용약제 살포함
🌱 밭작물
✔ 콩
콩의 영양분이 잎에서 종자로 이동하여 알곡 자람의 중요 시기임
- 화기탈락 현상 및 생육이 부진하면 조기 회복을 위해 엽면시비 실시
- 종실비대기의 가뭄은 콩알의 무게, 크기 감소, 품질 저하의 요인이 되므로 포장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
논에 심은 콩은 습해를 받기 쉬우므로 콩알이 차는 8월 하순경에는 강우와 강풍에 대비, 배수로를 정비하고 웃자라고 무성한 콩은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순지르기 등을 해줌
- 투광·통풍을 위한 순지르기는 생장점(마디끝)이 아닌 식물체의 측면(잎)을 자름
- 생육부진 시 0.5∼1% 요소액을 2∼3회(1회/1일, 100∼200g/물20리터) 엽면살포 실시
잎줄기마름병은 비와 바람에 의해 쓰러져 지표면과 닿은 잎, 잎자루, 꼬투리에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에 발생하므로 배수로 정비, 쓰러짐 방지 및 적용약제를 살포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등 주요 노린재류는 콩의 생육단계를 보아 8월 중·하순경에 방제 필요
- 노린재류의 활동시간대를 고려하여 적용약제를 오전 또는 해 질 무렵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약효 지속 기간은 약 10일임
왼쪽부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과 약충, 가로줄노린재 성충, 풀색노린재 성충 ⓒ국립식량과학원
✔ 가을감자
가을감자를 심을 농가는 지역별 적기에 맞추어 파종을 실시
- 파종적기는 중부지방은 8월 상중순, 남부지방은 8월 중하순으로 감자를 아주 심는 작업은 고온의 한낮은 피하여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택하여 파종하도록 함
- 토양에 습기가 많으면 씨감자의 부패가 우려되므로 가급적 이랑을 동서 방향으로 설치하고, 씨감자는 고랑보다 높게 북쪽 면에 심어 습해와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함
- 재식밀도는 봄 재배보다 약간 밀식하여 심는데(75 x 20cm) 10a당 6,600주 정도가 알맞음
감자를 심은 후에는 씨감자가 묻힌 부분을 해가림하여 지온상승, 건조, 폭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막아주고 씨감자가 고랑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여 토양 과습에 의해 썩지 않도록 주의함
가을감자 재배는 봄 재배에 비하여 생육기간이 짧고 줄기와 잎의 신장이 느려지므로 질소질 비료를 20% 정도 많이 줌
- 시비량은 10a당 질소 12kg, 인산 8.8kg, 칼리 13kg(요소 26kg, 용과린 44kg, 염화가리 23kg), 퇴비 1,500∼2,000kg를 넣어줌
✔ 고구마
습해를 받아 지상부 생육이 부진한 경우 요소, 미량원소 영양제 등을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촉진하고, 일조 부족 또는 지상부가 지나치게 웃자란 경우 수용성 황산칼륨, 인산칼륨 등을 잎에 뿌려주고 수확시기 조절 필요
*수용성 황산칼륨(1%, 200L/10a, 수확 30일 전까지 1회), 인산칼륨(3%, 200L/10a, 정식 후 80일 전후~수확 30일 전까지 1~2회) 엽면시비 실시
✔ 참깨
참깨 1모작(5월 파종)은 줄기 아래부분의 꼬투리가 2~3개 갈라지는 때에 수확을 실시하고, 2모작(6월 파종)에서는 순지르기를 실시함
순지르기는 맨 아래에 달린 꼬투리 절간 위치로부터 18~20절 위에서 실시
참깨 2모작에서는 역병과 잎마름병 위주로 중점 방제
동시방제 시 농약혼용가부표를 정확히 지키고 3종 혼용 시 영양제 등의 혼용 삼가
✔ 가을메밀
가을메밀은 장마기를 피해 가능한 한 늦게 파종하고, 첫서리가 오기 10~12주 전에 파종해야함(조기파종시 고온다습환경에서 개화 불량)
파종적기는 중북부 지역은 7월 중·하순에, 남부지역은 8월 상·중순, 제주지역은 8월 하순~9월 상순에 파종하는 것이 유리함
파종량은 흩어뿌릴 경우 8~10㎏/10a, 줄뿌림의 경우 열간 30㎝ 기준 6~8㎏/10a가 적당함
🌱 채소
✔ 고추
(고온기 피해) 고온, 수분부족으로 호흡량 증가, 광합성 감소, 양분흡수 및 물질전류 등으로 식물체 연약, 생장억제, 생장점 부위 위축
*개화결실에 영향을 미쳐 낙화, 낙과 및 기형과 발생이 증가함, 수량 감소
(토양 수분) 관수시설(점적, 스프링클러) 활용 지속적 관수로 수분유지와 석회 결핍 예방
※염화칼슘 0.3~0.5%액 3회 정도 엽면시비
(바이러스 매개충) 예방 위주로 진딧물, 총채벌레를 방제하고 특히 총채벌레는 어린 꽃을 가해하여 열매․잎이 기형이 되며 고추 끝이 목질화되는 등 품질을 저하시키므로 적용약제로 방제함
※ 감염 포기는 조기제거, 밭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방제도 함께 실시
※ 담배나방은 7일 주기로 3회 이상 방제
(웃거름) 제때 알맞은 양을 주되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
- 점적관수가 설치된 포장은 800~1,200배의 물비료를 만들어 줌
(적기수확) 풋고추나 홍고추는 용도에 따라 적기 수확함
※ 완전히 착색되지 않은 과실을 건조하면 희나리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2~3일 정도 후숙하여 착색시킨 다음 건조함
낙과발생 포장, 석회결핍과, 수분부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고랭지 배추·무 고온기 피해 및 경감대책
고온(30℃ 이상)과 가뭄이 2주일 이상 지속되면 생체중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결구불량, 석회결핍증, 무름병 등 발생
토양수분 부족 시 무 비대 불량과 조직이 치밀해지고 딱딱해짐
- 결구기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엽면살포, 영양제 및 요소 0.2%액을 살포하여 생육 관리를 하고 병해충 방제 철저
- 관수시설(점적, 스프링클러) 활용 지속적 관수
*야간에 관수하는 것이 토양 내 칼슘 흡수를 도와 효과적임
- 무름병 걸린 포기는 즉시 제거, 재배 중기 이후에는 1주일 간격으로 예방적 살포
왼쪽부터 정상 배추, 무름병 증상, 칼슘결핍 증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시설채소
[고온 피해 경감 대책]
차광 및 환풍, 포그시설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실내온도 낮춤(4∼ 6℃)
과산화수소수(35%) 200배 희석, 오전 10시 이전에 5일 간격 살포
(병해충 방제) 흰가루병, 가루이 등 병해충의 예찰 및 적기 방제
수경재배 시 급액과 급액사이 수분함량 변화가 크기 때문에 함수량을 높게 관리 *다량다회 급액, 급액 종료 시점을 늦게
🌱 과수
✔ 폭염 대비 과원 관리
[폭염 지속 시 예상 피해]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과실·잎·가지의 햇볕 데임 피해
야간 고온(열대야)에 따른 호흡량 증가로 광합성 산물 감소, 과실 비대 및 당도 저하, 꽃눈 생성 불량, 착색 지연 현상 발생 등
[사전대책]
외부온도가 31℃를 넘거나 과실에 강한 광선 노출이 예상되면 미세 살수장치 가동하여 피해 예방
*미세 살수장치는 5분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
폭염 지속 시 물 주는 시기를 짧게 자주 하는 것이 좋음
전면 초생재배를 실시하여 고온 피해를 예방하고, 가뭄이 장기간 지속되면 과원의 잡초를 짧게 베어 수분 경합 방지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된 과실은 가지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거나 늘어지도록 배치하여 햇볕 데임 피해 예방
[사후대책]
햇볕 데임 피해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 수세 안정을 위해 늦게 제거, 피해가 심한 경우 2차 병해 예방하기 위해 즉시 제거
✔ 햇볕 데임 발생 원인
식물은 강한 햇볕이나 고온, 건조 등 강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세포에 유해한 활성산소가 발생
*활성산소는 세포를 노화시키고 때로는 세포를 죽게 하며 생리장해를 일으킴
잎은 폴리페놀 등 항산화효소가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므로 피해 적음
*과실은 직사광선이 닿으면 과실표면 온도가 45℃ 이상 올라가 피해 발생
일소는 나무의 남서쪽 방향에서 많이 발생하며, 여러 날 동안 구름이 끼거나 서늘하다가 갑자기 강한 빛을 받을 때 증가
✔ 사과 생리장해 발생·대책
[고두병 발생 원인과 대책]
고두병은 수세가 강한 나무나 굵은 과실에 발생이 많기 때문에 수세 조절에 주의
6∼7월 비가 적고, 8∼9월에 비가 많이 내릴 경우 발생 증가
근본적으로 석회가 부족할 경우 고두병 발생이 많음
토양 중 칼슘은 부식산이 많으면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유기물을 충분히 공급
고두병 발생이 많은 사과원은 수용성 칼슘을 지속적으로 엽면 살포
강전정, 과다 시비를 피하고 적정한 수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
🌱 화훼
✔ 여름철 장미 관리
[여름철 호우 대비]
하우스 주변의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 및 갑작스런 호우로 인한 주변의 물이 시설 내 유입되지 않도록 정비
배수로 및 배수시설 관리와 이물제거 등으로 원활한 배수 유도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미리 주변을 정리 필요: 배수로 및 시설 입구를 정비하여 하우스로 유입에 대비하여 예방하며, 호우로 인한 침하가 예상될 때 사전에 비닐 등으로 피복하여 붕괴에 대하여 예방
잦은 호우로 인하여 여름철 생육관리가 철저히 되지 않으면 여름 이후의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장미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주의
장마 시설 재배 시, 환경이 과잉 수분 조건과 부족한 일조 조건 등으로 절화 장미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도장하기 쉬우며 병해 발생의 위험이 커지므로 환경관리와 철저한 약제 방제 필요
✔ 장미 병해 관리
[흰가루병]
(병징)
초기에는 주로 잎과 어린 가지에 병징이 나타나며, 잎 표면에 드문드문 흰색 반점이 나타나면서 잎자루, 가시 등에도 발생을 하며 심하면 꽃자루, 꽃받침, 꽃잎 등에 생김
처음에 흰가루 모양의 곰팡이가 잎 전면에 나타나고 밀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이 하얀 곰팡이가 밀생하며 감염된 잎들은 다 자라지도 못한 채 떨어지기도 함
(발생 특성)
시설재배에서 여름 고온기를 제외하고 거의 연중 발생하나, 여름철에도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발병되기 쉬우므로 주의
흰가루병 병원균은 온도와 습도가 적당하면 바람에 의해 전염으로 반복하여 발생
발병적온은 17~25℃, 습도 23~99%로 범위가 넓어 습기가 많은 곳과 건조한 곳에서도 발생하기 쉬움
(방제 대책)
식물체가 습해지지 않도록 낮에 환기팬을 이용하여 다습한 공기를 밖으로 배출시키고 저녁때는 천창을 개방하여 습한 공기를 내보낸 후에 천창을 닫아 야간 습도를 내려주는 등 시설 내 환경 관리가 필요
흰가루병은 동일한 계통의 약제 살포시 약제내성이 쉽게 생기는 병이므로 장미 흰가루병 방제약제로 등록된 살균제를 계통을 달리하여 방제 필요
[잿빛곰팡이병]
(병징)
주로 잎, 줄기, 꽃잎 등에 발생하며 잎의 가장자리나 앞끝 부분(선단부)이 데친 것처럼 변색된 병반이 생기고 잎이 오그라듦
저장 시 꽃잎에 작은 갈색의 점무늬를 형성하여 상품성을 저하하고 여름철 장미 꽃잎 부패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
(발생 특성)
병든 줄기나 새순에 형성된 잿빛곰팡이는 다량의 포자를 함유하고 있어 물을 주는 과정에서 쉽게 감염됨
저온 다습한 조건을 좋아하기 때문에 장마철에 상습적으로 발생함
수확하지 않은 꽃에 형성된 곰팡이는 많은 병원균 포자를 만들기 때문에 병징이 있는 꽃은 제거해 줌
(방제 대책)
잿빛곰팡이병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하며 안전사용 기준을 확인하여 살포하도록 함
[검은 무늬병]
(병징)
주로 잎, 잎자루, 줄기에 발생하며 잎에는 자갈색의 작은 얼룩반점이 생기다가 차츰 그 병반이 커지고 흑갈색으로 변함. 이후 병반 주위는 황색으로 되고 병반 안쪽에는 검고 작은 알모양이 많이 생김
병반은 물방울이 고이기 쉬운 부분에 주로 발생하며 잎자루에도 같은 피해가 나타나며 쉽게 낙엽됨
가지에 발병하면 비슷한 증상이 생기며 심하면 말라죽음
(발생 특성)
주로 노지에서 재배하는 장미에서 장마철이 지나고 나서 덩굴장미와 정원용 장미의 잎에 심하게 발생하여 낙엽을 만듦
(방제 대책)
병든 가지에 남은 병반이나 병든 잎이 낙엽이 되어 땅 위에 남아 있다가 다음해 전염원이 되므로 이들은 미리 자르거나 모아서 제거
노지에서 재배하는 장미는 장마철 전후로 전문약제를 살포하여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
🌱 특용작물
✔ 인삼
(고온장해) 7일 이상 장기간, 30℃ 이상 고온이 지속될 때 발생하며, 잎반점병 유발과 조기낙엽이 발생함
온도가 높은 지역의 1∼2년생이 고온과 토양 수분 부족, 과습 조건에서 발생하므로 주의를 요함
2중직 차광막을 덧씌워주는 경우는, 고온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중간통로나 해가림 피복물을 적절히 조절하여 피해 예방
*추가 2중직 차광망 설치 시, 4중직과 띄워서 설치해야 함
고온건조기에 건조한 토양은 2∼3일 간격으로 흙이 촉촉할 정도로 충분히 관수함
*증기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 아침저녁으로 물주기 권장
고온+토양 수분이 관여한 고온피해(왼쪽), 고온+토양염류가 관여한 고온피해(오른쪽)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예정지관리) 고온기 한낮에 땅을 여러 번 깊이 갈아, 토양 소독과 물리성을 개량해 줌
사양토보다 질참흙 토양을 더 많이 갈아 주는 것이 좋으며, 지나치게 과습하거나 건조한 때를 피해서 갈아줌
토양 해충(선충과 굼벵이, 땅강아지 등) 피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예정지 전면에 고온기 토양살충제를 고루 살포한 이후, 깊이 갈아 방제해 줌
수단그라스를 파종한 농가는 부숙기간을 고려하여, 8월 상순의 황숙기에 베어 3~4회 로터리 작업을 함. 이후 부숙시켜 깊이 갈이를 하여 땅속에서 뭉쳐지지 않도록 함
✔ 약용작물
고온기에는 흰가루병, 점무늬병, 탄저병 등의 병해와 응애,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이 발생하기 쉬움. 따라서 발병 초기에 적용약제를 적절히 선택하여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방제해 줌
천궁, 하수오, 백수오 등의 고온 피해는 8∼9월 뿌리 비대기에 고온건조가 지속되면 심해지므로, 가뭄이 심한 경우 관수해 줌
- 관수를 하면, 뿌리 활착 비대 등이 촉진되어 품질이 좋아지고 수량도 많아짐
당귀, 시호, 독활, 황기, 황금 등은 생육상태를 관찰하여 8월 하순까지 웃거름을 사용하여 생육상태를 좋게 해줌
✔ 느타리버섯
느타리버섯 균을 기르는 동안, 배지내 온도는 23~28℃로 유지되도록 조절
온도가 30℃이상 되면 재배하는 품종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하기 위해 환기 등 실내 온도를 낮추어 줌
버섯 균이 자라는 동안, 균 자체 호흡으로 재배사 안 가스 농도가 높아져 균사 생장이 어려움. 따라서 수시로 신선한 공기로 환기하여 활력을 높이도록 함
출처 :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주간농사정보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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